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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네덜란드 ‘보트하우스’ 사례를 착안해
폐버스를 대학가 청년 임시 주거 공간으로 개조하는 방안 제안

버스 1대당 리모델링 비용 약 5천만 원 추산
1만 세대 공급 시 약 5천억 원 필요하다고 설명

비판 확산되자 해당 게시글 2시간 만에 삭제

부동산 문제 민감한 상황 속 청년층 허탈감 및 분노 유발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AI 활용 밈 확산

'나 반포살지롱(버스 하우스 01)', '한남 더 휠', '반포터 자이' 등 고가 아파트 이름 패러디 등장
폐버스 청년주택 단지 가상 브이로그 영상까지 등장

논란 일파만파 확산되자 황희 의원 SNS 통해 공식 사과문 게재
청년층 주거 부담 경감 목적 아이디어였음을 해명
청년들이 직면한 주거 문제의 엄중함을 깊이 헤아리지 못했다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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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민주당 황희 의원이 내놓은 이른바 버스하우스 구상을 두고 청년치령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앞서 황 의원은 지난 7일 SNS를 통해서 네덜란드의
00:11펜시 폐선박을 활용한 보트하우스에 착안을 해서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공간으로 개조한 뒤에 대학과 청년들에게 단기 임시 주거공간으로 제공하자고 제안한 바 있는데요.
00:23그러면서 버스 한 대를 리모델링하는 데 약 5천만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되고 만세대를 공급할 경우 총 5천억 원 수준이면 가능하다는
00:33설명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00:36하지만 해당 기시글이 비판을 받자 또 2시간 만에 삭제를 했습니다.
00:41지금 부동산에 대해서 얼마나 예민하고들 그런데 이런 얘기를 합니까.
00:46폐 버스하우스라는 건데 우리 청년층의 허탈감과 분노가 지금 SNS상에서 풍자와 패러디 같은 것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들었어요.
00:57네 그렇습니다. 온라인상에선 AI를 활용한 각종 밈들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01:03몇 가지를 살펴보면요. 나 반포 살지롱이라는 제목의 이미지에는 반포 센트럴시티 터미널에 버스하우스 01이라고 적힌 폐버스가 등장합니다.
01:15화면에 나오죠. 서울의 부촌인 반포에 살고 있지만 정작 거주하는 곳은 폐버스다라는 설정으로 버스하우스를 풍자를 한 거죠.
01:24또 서울의 대표적인 고가 아파트 이름을 패러디한 오늘자 청년버스 부동산 매물 소식도 화제인데요.
01:31한남더 휠은 매매가 2천만 원. 반포터 잣땡은 매매가 1,500만 원. 이런 식으로 가격을 붙이는 거죠.
01:42이 밖에도 이 페버스를 여러 대 늘어놓고 청년주택단지를 만들듯한 이미지 또 이 페버스 청년주택에서 6개월째 산다는 가상의 브이로그 영상까지 화제가
01:54되고 있습니다.
01:55네 이렇게 버스하우스를 둘러싼 논란이 그야말로 일파만파인데요.
01:59발언의 당사자인 황희 의원 결국 사과를 했다고 하죠.
02:03네 황 의원은 바로 어제 또 SNS를 통해서 청년 세대와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02:13사과드린다고 밝혔는데요.
02:15해당 제안은 정부 주도 주택공급의 시차를 보완하고 저소득층 청년들의 극심한 임시주거비 부담을 단기적으로 조금이라도 덜어보고자 하는 고민에서 출발한 아이디어였다면서도
02:28이후 여하를 막론하고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주거 문제의 엄중함을 깊이 헤아리지 못했다. 이렇게 전했습니다.
02:36감사합니다.
02:37감사합니다.
02:37감사합니다.
02:3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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