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민주당 황희 의원이 내놓은 이른바 버스하우스 구상을 두고 청년치령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앞서 황 의원은 지난 7일 SNS를 통해서 네덜란드의
00:11펜시 폐선박을 활용한 보트하우스에 착안을 해서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공간으로 개조한 뒤에 대학과 청년들에게 단기 임시 주거공간으로 제공하자고 제안한 바 있는데요.
00:23그러면서 버스 한 대를 리모델링하는 데 약 5천만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되고 만세대를 공급할 경우 총 5천억 원 수준이면 가능하다는
00:33설명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00:36하지만 해당 기시글이 비판을 받자 또 2시간 만에 삭제를 했습니다.
00:41지금 부동산에 대해서 얼마나 예민하고들 그런데 이런 얘기를 합니까.
00:46폐 버스하우스라는 건데 우리 청년층의 허탈감과 분노가 지금 SNS상에서 풍자와 패러디 같은 것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들었어요.
00:57네 그렇습니다. 온라인상에선 AI를 활용한 각종 밈들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01:03몇 가지를 살펴보면요. 나 반포 살지롱이라는 제목의 이미지에는 반포 센트럴시티 터미널에 버스하우스 01이라고 적힌 폐버스가 등장합니다.
01:15화면에 나오죠. 서울의 부촌인 반포에 살고 있지만 정작 거주하는 곳은 폐버스다라는 설정으로 버스하우스를 풍자를 한 거죠.
01:24또 서울의 대표적인 고가 아파트 이름을 패러디한 오늘자 청년버스 부동산 매물 소식도 화제인데요.
01:31한남더 휠은 매매가 2천만 원. 반포터 잣땡은 매매가 1,500만 원. 이런 식으로 가격을 붙이는 거죠.
01:42이 밖에도 이 페버스를 여러 대 늘어놓고 청년주택단지를 만들듯한 이미지 또 이 페버스 청년주택에서 6개월째 산다는 가상의 브이로그 영상까지 화제가
01:54되고 있습니다.
01:55네 이렇게 버스하우스를 둘러싼 논란이 그야말로 일파만파인데요.
01:59발언의 당사자인 황희 의원 결국 사과를 했다고 하죠.
02:03네 황 의원은 바로 어제 또 SNS를 통해서 청년 세대와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02:13사과드린다고 밝혔는데요.
02:15해당 제안은 정부 주도 주택공급의 시차를 보완하고 저소득층 청년들의 극심한 임시주거비 부담을 단기적으로 조금이라도 덜어보고자 하는 고민에서 출발한 아이디어였다면서도
02:28이후 여하를 막론하고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주거 문제의 엄중함을 깊이 헤아리지 못했다. 이렇게 전했습니다.
02:36감사합니다.
02:37감사합니다.
02:3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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