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핵협상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 재개방되면 승전을 선언하고 전쟁을 끝내는 방안을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13월스트리트 저널은 복수의 미 당국자를 이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참모들에게 핵합의 체결 없이도 이란전에서 철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0:23미군이 지난해 포르도, 나탄즈, 이스판한 등 이란의 주요 핵시설 3곳을 파괴했기 때문에 자신의 임기 동안 핵 프로그램 복구가 어려울 것이라는
00:33판단에서입니다.
00:34미 백악관이 종전 관련 협상에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으로 초점을 옮긴 배경에는 미 국내 유가 영향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00:44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8일 기준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02달러로 1년 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0:55여기에 미군의 요격미사일 등 무기 재고 소진 문제도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입니다.
01:02그러나 이란이 강경한 선결 조건을 내걸면서 출구 전략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01:08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는 대이란 제재, 해제, 해상봉쇄 해제, 주변 미군 철수, 전쟁 피해 전액 배상 등 6개 요구사항을 제시했습니다.
01:20이란의 요구에도 트럼프 행정부는 군사적 대응 수위를 낮추는 모습입니다.
01:25트럼프 대통령은 9일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에 대해 낮은 강도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33제이디벤스 미 부통령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의 군사력을 크게 약화시켰다고 평가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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