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가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입법 예고한 지 6일 만에 관련 국민 입법 의견이 5천 건이 넘었습니다.
00:07특히 비거주 1주택에 대한 증세를 멈춰달라 부득이한 사유로 거주하지 못한 경우 실거주로 폭넓게 인정해달라는 요고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00:16이승은 기자입니다.
00:20법제처 국민참여입법센터 홈페이지입니다.
00:23지난 4일 입법 예고한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에 엿새 만에 3천 건이 넘는 의견이 접수됐습니다.
00:31양도소득세 개편이 담긴 소득세법과 조세특례제안법 개정안에도 모두 2천 건이 넘는 의견이 달렸습니다.
00:39찬성도 있지만 대부분 반대의견, 보완해달라는 의견입니다.
00:44특히 비거주 1주택자들의 원성이 높습니다.
00:47한 국가직 공무원은 어떻게 발령날 때마다 집을 사라는 것이냐며 글을 올렸고,
00:53장애가 있는 아이 학교 때문에 비거주한 학부모도 부당하다는 의견을 달았습니다.
00:59또 노모를 모시기 위해 비거주한 며느리도 실거주로 인정해달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01:05현재 정부안은 1주택자가 1년 이상 계속해 거주 중인 주택에서
01:09취약이나 전학, 직장, 해외 체류, 부모 봉양 등 부득이한 사유로 비거주한 경우 거주로 인정하지만,
01:16다른 시군에 살았을 경우라는 조건이 있고, 최장 3년까지만 인정해줍니다.
01:21주택법에 따른 리모델링 공사 때문에 장기 이주한 경우에도
01:26재건축, 재개발처럼 거주기간을 일부 인정해달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01:32양도소득세 공제한도 신설과 비수도권 이주 시 양도세 감면과 관련해서도
01:37평생 집 한 채로 산 뒤 팔아 노후 생활비를 마련하려는 고용층을
01:42지역으로 내모는 것이라며 법을 소급 적용하지 말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01:47정부는 여론을 수렴해 비거주 예외 요건은 시행령에서 구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09여당 내에서도 비거주 1주택에 대해서는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02:25정부는 세법 개정안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입법 예고한 뒤
02:29다음 달 1일 국무회의를 거쳐 3일 이전에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02:34기존 가입자의 선택을 제안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도 반발이 일자 재검토에 들어갔고
02:42주가 누르기 방지법은 느슨하다는 지적에 다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2:47YTN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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