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14시간 전


[앵커]
최대 풍속 초속 42m의 '괴물 태풍' 돌핀이 중국에 상륙했습니다.

강한 비바람과 폭우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 가족과 함께 있던 어린 아이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성시온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섬과 육지를 잇는 다리를 건너는 일가족 4명.

멀리서 거센 물살이 밀려오자 달리기 시작하지만, 순식간에 파도가 그대로 덮칩니다. 

이후 파도가 지나간 뒤 화면에 포착된 건 단 3명뿐입니다.

[현장음]
"이리 와, 빨리 이리 오라고. 말을 안 듣더니, 아이고. 얼마나 위험한 짓이야, 내가 말했잖아."

저장성 타이저우시에서 9살 아이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매체는 "태풍에 대비해 해변 통행로가 사전 차단됐지만 이들이 무시하고 들어갔다"면서 "현재 풍랑이 거세, 구조 작업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상하이와 저장성 등 6개 지역에 폭우가 내리고 일부 지역 강수량은 최대 500mm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문을 닫으려 안간힘을 쓰다 유리가 깨지는가 하면 해안가의 사람들이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주저 앉아 바람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앞서 태풍이 지나간 대만에서는 회오리 바람을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왔고 쓰러진 가로수가 날아가 변압기가 폭발하기도 했습니다.

하루종일 폭우가 내린 상하이 등지에서는 일부 고속철과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고, 공원이 폐쇄됐습니다. 

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성시온입니다.

영상편집:김지향


성시온 기자 sos@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17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00:30멀리서 거셈 물살이 밀려오자 달리기 시작하지만 순식간에 파도가 그대로 덮칩니다.
00:37이후 파도가 지나간 뒤 화면에 포착된 건 단 3명뿐입니다.
00:51저장성 타이저우시에서 9살 아이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00:57현지 매체는 태풍에 대비해 해변 통행류가 사전 차단됐지만 이들이 무시하고 들어갔다면서 현재 풍랑이 것에 구조작업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01:10태풍의 영향으로 상하이와 저장성 등 6개 지역에 폭우가 내리고 일부 지역 강수량은 최대 500mm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01:19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문을 닫으려 안간힘을 쓰다 유리가 깨지는가 하면 태안가의 사람들이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주저앉아 바람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01:32앞서 태풍이 지나간 대만에서는 폐오리 바람을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왔고 쓰러진 가로수가 날아가 변압기가 폭발하기도 했습니다.
01:43하루 종일 폭우가 내린 상하이 등지에서는 일부 고속철과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고 공원이 폐쇄됐습니다.
01:52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성시훈입니다.
01:54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성시훈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