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모르코에서 스페인형 세우타로 수만 명이 무단으로 몰려들어간 사태 이후 한 해 800만 명 넘게 오가는 동맹국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서로 문턱을
00:10높이고 있습니다.
00:11이번 사태에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허위정보 확산이 한몫했다는 성토도 나오고 있습니다.
00:17김종욱 기자입니다.
00:21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활주로에서 여권을 검사합니다.
00:26입국장에선 2차 관문이 기다립니다.
00:28이탈리아에서 온 방문객만 콕 집어 검사하는 겁니다.
00:33유럽연합 회원국 간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생겐 조약이 적용되던 전날까지는 볼 수 없던 광경.
00:41스페인 내무장관은 검사가 무작위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59세우타 사태 후 이탈리아가 이민과 안보 문제를 들어 스페인에서 들어오는 제3국 국민에게 생겐 조약 적용을 중단하자 맞대응한 겁니다.
01:10두 나라는 입국 통제 강화 맞불 조치와 함께 거친 설전을 주고받았습니다.
01:17좌파인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우파인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사이가 역대 최악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01:25모로코에서 세우타로 몰려들어간 7만 2천 명 중 7만 명이 돌아갔고 국경을 넘는 과정에서 8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스페인은 공식 집계했습니다.
01:38세우타 특별자치시와 인권단체 등의 집계로는 사망자와 잔류자 수가 훨씬 많습니다.
01:45보호자 없는 어린이 수백 명을 비롯해 세우타에 남은 이들은 식량과 물, 주거지를 제대로 구할 수 없다고 AFP 통신은 전했습니다.
02:06하다, 이스라엘, 이스라엘, 이스라엘, 이스라엘, 이스라엘.
02:14사태가 여기까지 온 건 국경이 열렸다는 거짓 소문이 소셜미디어에 급격히 퍼져 수만 명이 몰렸고 플랫폼이 이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했기 때문으로
02:26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보고 있습니다.
02:29이에 따라 메타, 틱톡과 면담하고 유사시 허위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 조치를 강화하라고 요구했습니다.
02:38YTN 김종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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