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햇볕이 내리쬐는 한낮. 직사광선이 강한 만큼 극한 폭염에 밖에 있는 것은 그 자체로 위험합니다.
00:08무더위 속에 작업하는 건 더더욱 금물입니다.
00:17최근 15년 동안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3분의 1 가까이가 실외 작업장에서 나왔고,
00:24논밭에서 일하다 쓰러진 경우가 뒤를 이었습니다.
00:27하지만 집 안이 역시 덥다면 밖과 다를 게 없습니다.
00:48일 최고기온이 38도 미만일 때는 온열질환자 대부분이 바깥에서 발생했지만,
00:5438도가 넘어가면 자택 환자의 비율이 2배 껑충 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01극한 폭염이면 실외 작업은 그나마 자제하는데,
01:05쪽방총 같은 실내에서는 여전히 문제가 발생하는 겁니다.
01:09실제로 일본에서는 일 최고기온이 40도를 넘어섰던 지난달 닷새 동안,
01:14온열질환자 발생 장소 1위가 집이었습니다.
01:17프랑스에선 폭염 절정기에 자택 사망자가 2배 가까이 늘기도 했습니다.
01:31정부는 집에서 냉방이 어려울 경우에는 반드시 곳곳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에 머물고,
01:37홀로 계신 어르신에겐 수시로 안부 전화를 걸어 내부 온도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01:42YTN 이정미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