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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수천 명의 환자가 발생한 기생충 감염 사태로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AP 통신은 현지 시간 3일 미국 미시간주에서 미세 기생충 집단감염과 관련한 첫 사망 2명이 발생했다는 주 보건당국 발표를 전했습니다.

미시간주 보건당국은 "숨진 두 명 모두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장 질환과 탈수증상이 기존 질환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생충성 질환인 '사이클로스포라' 식중독에 걸리면 심한 복통에 시달리고 면역력이 약한 환자는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분변 등으로 오염된 물이나 과일·채소 등을 섭취해 감염되는 장 질환으로 지금까지 미국 전역 34개 주에서 7천여 건의 확진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앞서 미 식품의약국(FDA)은 대형 농산물 공급 업체인 '테일러팜스'의 오염된 멕시코산 양상추가 대형 식당들에 공급되면서 전국적인 기생충 감염 사태를 일으켰다고 발표했는데, 이를 반박하는 보도가 나오면서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기자ㅣ신윤정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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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에서 수천 명의 환자가 발생한 기생충 감염 사태로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00:06AP통신은 현지시간 3일 미국 미시간주에서 미세 기생충 집단 감염과 관련한 첫 사망 2명이 발생했다는 주 보건당국 발표를 전했습니다.
00:16미시간주 보건당국은 숨진 2명 모두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장질환과 탈수증상이 기존 질환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00:25기생충성 질환인 사이크로스포라 식중독에 걸리면 심한 복통에 시달리고 면역력이 약한 환자는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00:34분변 등으로 오염된 물이나 과일, 채소 등을 섭취해 감염되는 장질환으로 지금까지 미국 전역 34개 주에서 7천여 건의 확진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00:44앞서 미식품의약국은 대형 농산물 공급업체인 테일러팜스에 오염된 멕시코산 양상추가 대형 식당들에 공급되면서 전국적인 기생충 감염 사태를 일으켰다고 발표했는데
00:55이를 반박하는 보도가 나오면서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01:0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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