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기 수원 8달 경찰서는 그제 수원역 앞을 배회하며 이상행동을 보인 20대 여성 A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00:08경찰은 그제 아침 9시 20분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A씨를 상대로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00:18경찰은 A씨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가족에게 인계한 뒤 보호 입원 조치하고 마약 입수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0:27음주운전을 했다가 마약 투약까지 적발된 시내버스 기사가 구속 송치됩니다.
00:32경찰은 이 기사가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버스를 운전한 정황까지 포착했습니다.
00:38사회부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41김희영 기자, 피의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까?
00:45경찰은 오늘 오후 1시 반 전후 중국 국적 40대 남성 A씨를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깁니다.
00:51송치 하루 전인 어제 경찰은 A씨에 대해 약물운전 혐의도 추가했습니다.
00:56지난 24일 A씨를 음주운전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한 뒤 보강 수사한 결과입니다.
01:03앞서 A씨는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퇴근 후 마약을 투약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01:09경찰은 마약 투약 시점과 버스 운행 일정을 대조해 일부 운행의 경우 약물의 영향으로 지장을 받았을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01:17필로폰을 흡입할 경우 보통 12시간가량 약물 영향이 지속되는 점과 판례를 검토해
01:23투약 후 6시간 내외에 버스를 운행한 경우를 추려 혐의에 포함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29피의자가 처음 경찰에 검거된 건 음주운전 때문이었죠?
01:33네 A씨는 지난 23일 새벽 경기 시흥시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주거지가 있는 안산시까지 13km를 음주운전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01:44운전자가 차 안에서 잠든 것 같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는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01:53그런데 출동한 경찰이 A씨 차량에서 마약 투약 도구를 발견했고
01:57가니시아 검사 결과 A씨에게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마약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02:03조사 결과 A씨는 지난 5월부터 SNS를 통해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10여 차례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2:11경찰은 이후 A씨가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버스를 몬 적이 있는지 수사를 이어가 약물 운전 혐의까지 적용했습니다.
02:18경찰은 송치 후에도 A씨의 추가 마약 투약 여부 등 여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02:24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희영입니다.
02:27태풍이 중국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02:31그런데 이 태풍이 그렇게 이동을 하면서 오히려 더위가 더 가세해질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02:37네,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02:39지난 9호 태풍 바비도 중국 쪽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나라로 뜨거운 난풍을 계속 밀어올렸고요.
02:46그 영향으로 영남에는 사상 처음으로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졌습니다.
02:517월 11일 당시 경산 하향읍은 39.9도까지 치솟았습니다.
02:56화면 보실까요?
02:57여러 수치예보 모델들이 태풍 돌핀의 진로를 공통적으로 중국 쪽을 향할 걸로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03:05다만 우리나라의 킴모달은 이렇게 우리나라 쪽으로 좀 더 가까이 모사를 하고 있는데요.
03:12유럽과 미국 모델은 조금 더 중국 남부 쪽으로 향하는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03:17문제는 태풍의 세력입니다.
03:20태풍의 눈이 이렇게 뚜렷하게 보일 정도로 매우 강하게 발달해 있는 상태인데요.
03:26이미 태풍의 최고 등급인 강도 5의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을 했습니다.
03:31과거 큰 피해를 남긴 메미와 루사, 흰남노급인 건데요.
03:36이 상태에서 이렇게 중국 쪽으로 향하게 된다면 우리나라 쪽으로 이렇게 반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뜨거운 공기를 강하게 더 밀어올려서 폭염을 부추길
03:46수도 있고요.
03:47스톱지근해지겠군요.
03:48네, 맞습니다. 더 무서운 건 반대로 태풍이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우리나라 쪽으로 태풍의 길이 열리게 된다면
03:56이 태풍이 우리나라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습니다.
04:01다만 아직 진로의 변동성이 큰 만큼 태풍의 영향 여부는 다음 주 후반쯤 가닥이 잡힐 걸로 보입니다.
04:09더위도 더위지만 영남은 지금 비가 와나서 걱정이죠?
04:12네, 영남 특히 경남 지역은 장마철에도 비가 충분히 내리지 못한 곳이 많습니다.
04:17최근 한 달 동안 경남의 누적 강수량은 68mm에 그쳤고요.
04:23특히 밀양과 울산, 경주, 포항 일부 지역은 장마철 강수량이 30mm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04:30특히 낙동강 대곡댐 저수율은 현재 7%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10% 수준에 불과한 상황인데요.
04:37문제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뚜렷하게 자리하고 있으면서 당분간 기를 뿌려줄 기압계가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04:46유감스럽게도 뚜렷한 비 예보가 당분간 없어서 영남의 가뭄은 더 심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04:53우리 군이 한미연합훈련 중에 전방공역을 비행하던 미군 무인기를 알아보지 못해서 방공태세를 격상하는 촌극이 벌어졌습니다.
05:03접경지역 주민들에게는 긴급 대피 문자까지 발송되는데요.
05:07한미 간의 사전소통이 안 돼서 불필요한 소동이 생긴 겁니다.
05:14강원도 철원 민간인출입통제선 이북지역 주민들에게 발송된 안내문자입니다.
05:21실제 상황이란 문구와 함께 무인기가 식별됐으니 긴급히 대피하란 내용입니다.
05:27비슷한 시각 서부전선 전방부대에선 북한의 무인기 침투 상황에 대응하는 방공작전태세 두루미가 발령됐습니다.
05:36남방한계선 근처에서 미상의 비행체가 포착되자 방공포 같은 요격전력을 동원해 격추준비에 나선 겁니다.
05:46하지만 1시간쯤 뒤 해당 비행체는 미국 해병대의 정찰무인기로 확인됐습니다.
05:53경기도 파주에서 우리 해병대와의 연합훈련에 참가한 기종을 알아보지 못한 겁니다.
05:59주한미군은 사전에 비행계획을 우리 군에 알렸다는 입장이지만 승인권을 가진 육군지상작전사령부와 예하 1군단에선 이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06:11한미가 연합훈련을 하는데 사전소통이 안 돼 미군 무인기를 격추할 뻔한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진 겁니다.
06:20합동참모본부는 육군 1군단을 대상으로 미군이 통보했다는 비행계획이 어떤 경로로 전파됐는지 소통과정 전반을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6:31주한미군도 이번 일을 사고라고 표현하며 미 해병대가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6:38YTN 나인입니다.
06:41국제축구연맹 피파는 수장인 인판티노 회장의 지나친 상업화 행보와 중립성 훼손 논란 등으로 내부 반발과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06:51이번엔 인판티노가 월드컵 대회 운영을 아예 민간에 팔겠다는 구상을 내놓자 유럽축구연맹이 월드컵 불참을 선언하며 또 정면 충돌했습니다.
07:01김종욱 기자입니다.
07:05인판티노 피파 회장은 기업가치 200억 달러, 약 29조 원의 자회사 설립 구상을 발표합니다.
07:13자회사가 월드컵 등 피파 주간대회를 운영하고 지분의 최대 20%를 민간 투자자에게 팔겠다는 겁니다.
07:22미국 투자은행 JP Morgan과 외부 투자자 유치를 협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07:39이 계획이 시행되려면 피파 평이의 승인과 211개 회원국 축구협회의 과반 찬성이 필요합니다.
07:47피파는 모든 회원국에 서한을 보내 9월 19일까지 자신의 계획을 지지하면 각 협회에 4천만 달러, 약 580억 원을 주겠지만 반대하면 현
07:59제도에 따라 약 39억 원만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08:05이 당근과 채찍에 각 대륙축구연맹은 즉각 반발로 답했습니다.
08:10아시아축구연맹은 사전에 아무 협의도 없어 실망스럽다.
08:16북중미 카리브축구연맹도 적법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08:24유럽축구연맹은 대외 소유권 지분 민간 이전 제한을 만장일치로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08:31특히 제한이 전면 철회되고 피파가 소유 경영 구조나 대외 운영권을 민간 소유에 개방하지 않겠다는 구속력 있는 약속을 하지 않으면 유럽연맹
08:44소속 어느 국가대표팀도 피파 주간대회에 참가하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08:49월드컵은 매물이 아니라면서 외부 투자자들이 피파 대외 소유권 지분을 갖게 되는 순간 상업적 수익은 영구 의무가 되고 투자자의 기대는 피파를
09:02날마다 압박하게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9:06임판티노를 향해선 세계 축구의 수호자로서 피파가 져야 할 책임을 포기했다고 쏘아붙였습니다.
09:1355개 회원국을 둔 유럽축구연맹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8강팀 중 6팀, 남녀 3개 랭킹 10개국 중 각각 6개국이 속할 만큼 세계
09:26축구계 위상과 상업적 영향력이 막강합니다.
09:30유럽이 월드컵에 불참한다면 피파로선 흥행이 크게 타격받는 건 피할 길이 없는 겁니다.
09:37내년 3월 4연임을 노리는 임판티노, 월드컵 출전국 확대와 지나친 상업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밀착을 통한 피파의 정치적 중립성 오염 논란에
09:50사사건건 부딪히며
09:52이미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는 세계 축구계 갈등이 경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09:59YTN 김종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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