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말 사이 이란에 대한 대공습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전격 철회했습니다.
00:06종전합의가 곧 가능할 거라는 중동 국가들의 요청을 받아들인 거라고 설명했는데요.
00:11국제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00:13권준기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 계획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고요?
00:18그렇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주말이 가기 전 공격 보류를 전격 발표했습니다.
00:23미국 동부 시간으로 토요일 밤 10시쯤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주말로 예고했던 이란에 대한 대공습 계획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00:35이란과 다른 중동 국가들로부터 합의의 틀이 마련됐으니 공격을 멈춰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를 수용하겠다는 겁니다.
00:44이 합의에는 호르무즈 해업의 즉각적이고 완전한 개방과 이란의 핵 위협 종식도 포함된다고 전했습니다.
00:52다만 전제 조건은 신속한 합의를 이루는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00:57그러면서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전례 없는 수준의 군사력과 전투 태세를 갖추고 이란을 공격할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01:06군사 위협 카드를 여전히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01:10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배경에서 대규모 공습을 취소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01:16하지만 악시오스는 이번 발표에 앞서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공격을 만류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01:32트럼프 대통령의 공격 취소 발표 뒤로는 이란 정부 반응이 나온 게 없습니다.
01:37다만 이란의회 국가안부위원회 대변인인 하시안 가슈가비는 트럼프 대통령 발표 전에 SNS에 올린 글에서
01:46그들은 언론을 통해서 긴장 고조를 언급하면서도 뒤로는 협상을 요구하고 있다며 대화가 오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01:57그러면서 어떤 경우에도 호르무즈 해업 통제권을 이란이 가져야만 한다며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02:05한편 이란 중국 상공회의소 회장인 마지드레자 하리리는 미국이 이란의 발전소를 공격할 용기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02:14하리리는 SNS에 올린 글에서 이란은 에너지 인프라 복구 능력이 강하기 때문에 감히 미국이 공격하지는 못하는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02:25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헌중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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