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가 인공지능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올해 2분기 90조 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거뒀습니다.
00:06실적 대부분이 반도체 사업에 집중된 가운데 스마트폰과 가전 등 완제품 사업은 부품 원가 상승 여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00:17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19손효정 기자, 조금 전 나온 삼성전자 2분기 실적 자세하게 전해주시죠.
00:25네, 삼성전자가 3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습니다.
00:30올해 2분기 매출은 171조 5천억 원, 영업이익은 89조 5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00:37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14% 증가한 것으로 시장 전망치인 84조 원도 웃돌았습니다.
00:46사업부별 성적표도 공개됐는데요.
00:49반도체 사업 영업이익이 89조 2천억 원으로 삼성전자 전체 실적을 사실상 이끌었습니다.
00:55세부 사업부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부분 이익은 메모리 사업부에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01:03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늘면서 디렘과 낸드플래시 모두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01:11반도체 설계와 위탁 생산 등 비메모리 사업부 매출도 개선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01:19반면 스마트폰과 가전 등 완제품 사업은 적자를 냈습니다.
01:24매출은 48조 원에 달했지만 영업 손실은 8천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01:30프리미엄 제품 판매로 매출은 늘었지만 반도체를 비롯한 부품 원가가 올라가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는 설명입니다.
01:39삼성전자는 하반기에도 반도체 수요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01:45완제품 사업은 글로벌 불확실성과 부품 비용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사업 경쟁력 강화와 체질 개선에 나설 방침입니다.
01:53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1:5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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