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술자리가 많아지는 피서철에는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도 더 많아지는데요.
00:06전날 늦게까지 술을 마셨다면 나와 내 주변을 위해서 절대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되겠습니다.
00:12김민성 기자가 아침 숙취운전 단속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00:19동행 취재를 막 시작하려는 그 순간, 경찰이 트럭 한 대를 멈춰 세웁니다.
00:25얼마 전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고 임시 면허증을 발급받은 40대 운전자입니다.
00:32주변에 술 냄새가 진동하는데
00:45계속된 실랑이에 경찰관이 끝내 최후 통첩을 날립니다.
01:094번이나 측정 오류를 내고 2번이나 연습을 하며 시간을 끈 이 운전자.
01:15대리운전을 부르면서도 지나가는 차를 가리키며 왜 나만 잡느냐고 분통을 터뜨립니다.
01:31단속 중간중간 음주 감지기가 차량 방향제나 화장품 냄새에 잘못 반응하는 때도 있었지만
01:38이번엔 20대 운전자가 딱 걸렸습니다.
01:51다행히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정지 수준인 0.03%
01:56처벌 기준에 못 미쳐 훈방됩니다.
02:06단속이 끝나갈 무렵 이번엔 50대 운전자가 부스스한 얼굴로 차에서 내립니다.
02:32동행 취재 30분도 채 되지 않아 아침 숙취 운전자 3명이 나왔고
02:37이 가운데 2명은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02:557월 1일부터 전북 도내에서 적발된 음주운전은 모두 344건.
03:00이 가운데 아침 출근 시간대에 적발된 건 41건이었습니다.
03:04경찰은 밤늦게까지 또는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면 숙취가 운전자 판단보다 오래 남을 수 있는 만큼 절대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03:15YTN 김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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