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멋진데요.
00:01오늘 너무나 멋진 핏핏으로
00:04네, 왼쪽부터 봐주시기 바랍니다.
00:12천천히 중앙 쪽을 봐주시고요.
00:22오른쪽 끝까지 봐주시기 바랍니다.
00:24감사합니다.
00:29네, 백만 인플루언스 같은 요즘 코즈 좀 부탁드릴까요?
00:35바로 춤도 됐어요.
00:38남편은 왼쪽
00:42정면
00:44그리고 오른쪽
00:48저녁끼도 한 번 가볼까요?
00:49네, 네.
00:52과진류를 꼼꼼하게 왼쪽부터 봐주시기 바랍니다.
00:56자, 그리고
01:00오른쪽입니다.
01:02역시, 네.
01:04자, 그렇다면 이제
01:05작품을 처음 딱 받았을 때
01:08그리고 제목을 처음 딱 들었을 때
01:10어땠는지 궁금해요.
01:12어떤 점에 이끌려서 작품을 선택하게 되셨나요, 김혜수씨?
01:16저 역시도 제목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01:21뭐 불륜이 문제가 아니야?
01:23그러면 도대체 뭐가 문제지?
01:24이런 호기심으로 대본을 펼치기 시작했고요.
01:28회차를 거듭할수록
01:30허를 찌르는 재미로 화답한
01:32아주 매력적인 작품이었습니다.
01:33저희 작품은
01:36정은경, 박수린 두 작가의 첫 시리즈물인데요.
01:45예상하지 못한 결말로 치닫는 얘기가 매우 흥미로웠고요.
01:50배우로서도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01:54작품을 임하게 됐습니다.
01:56거침없고 화려한 인물처럼 보이지만
01:59시간이 갈수록 경희는 예상치 못했던 얼굴들을 많이 보여줄 것 같은데요.
02:05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셨나요?
02:09경희가 시작과 끝이 많이 달라요.
02:13경희가 맞닥뜨리게 되는 사건들
02:16또 만나게 되는 인물들을 통해서
02:19어떻게 조금씩 미묘하게 변주해서 연기할 수 있는지
02:24그리고 인물관이나 상황 속에서의
02:28경희의 밀도나 수위 같은 것들을
02:31어떻게 세밀하게 조율할지 고민하면서 연기했습니다.
02:36특히나 무엇보다 경희가 백만 인플루언서요.
02:39백만 인플루언서가 정말 큰 사랑을 받는
02:42대단한 인물인데
02:44역할을 준비하면서 국내외 인플루언서도
02:47정말 많이 찾아보신 걸로 알고 있는데
02:50연기하면서 어떠셨어요?
02:51뭔가 대리만족
02:52나 소질이 있다 이런 거 좀 느껴주셨나요?
02:55소질 없네요.
02:57소질 완전히 없더라고요.
02:58근데 이제 정말 국내 인플루언서들
03:01셀럽들 많이 찾아봤고요.
03:03또 경희랑 연결선상에 있는
03:06인플루언서들의 특징들은 많이
03:08실제로 적극적으로 많이 활용을 했고요.
03:10또 성공한 인플루언서들의 특징 같은 것들도 참고했습니다.
03:15그리고 실제 인플루언서들이나 셀럽들의
03:18외피, 외관의 의상이나 이런 부분은
03:21제가 실제 제작을 해서 드라마에 착용을 했고요.
03:25이번 작품 특히 제 스태프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03:28신났을 거 같아요.
03:29사실 업무량이 많았을 텐데
03:31마음껏 열정적으로 일해준 덕분에
03:35경희의 외피가 이렇게 완성된 것 같습니다.
03:37아, 근데 실제로 이 작품을 하면서
03:40어, 나 한번 시작해볼까 이런 생각은
03:45아니요.
03:46아니요. 바로 백만대권.
03:48자신 없습니다.
03:49그렇죠? 저 구독각인데.
03:52말씀해주신 그 사실 최근의 트렌드
03:55인플루언서 부부를 연기하면서
03:58당연히 좀 조사할 게 많았고요.
04:00그래서 실제 국내에 꼭 부부가 아니어도
04:04유명 인플루언서들.
04:06그래서 저 사실 이번 작품 준비하면서
04:08유튜브를 좀 많이 찾아봤어요.
04:10유튜브를 좀 저는 많이 안 보는 편이었는데
04:13굉장히 잘 몰랐던 많은 분들이 있고
04:17실제 저만 몰랐고
04:19유튜브라는 소통 공간 내에서는
04:21굉장히 활발하게 영향력을 끼치는 분들이
04:24굉장히 많으시더라고요.
04:25그래서 그런 분들 많이 참고했고요.
04:27그리고 해외 같은 경우에는 거의 뭐
04:30연예인 수준 이상으로
04:32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04:36그래서 주로 그러면서 좀 트렌디하고
04:39외피적으로도 상당히 호감도가 높은
04:41그런 인플루언서들 위주로 많이 찾아봤어요.
04:45그래서 처음에 뽑은 자료가 막
04:47정말 많았어요.
04:49제가 첨언하자면
04:51저는 사실 트렌드에 굉장히 민감하게
04:55민감하게 팔로잉을 했기 때문에
04:57제 힘이 유튜브 알고리즘은
04:59너무 트렌디예요.
05:01그래서 사실 저는 별로 걱정을 안 했고
05:04저는 이제 선배님이 아무래도
05:06그런데 좀
05:06연로하셔서
05:07그런 게 아니라 관심이
05:10그런 트렌드에 별로 관심이 없지 않으실까
05:14생각을 했는데
05:15웬걸 공부를 너무 많이 해오시고
05:18그리고 일단 스타일에서 그런 게
05:21의상으로 많이 표현이 되거든요.
05:22그런데 제가 늘 뭔가 옷 입고 딱 오시면
05:25선생님이 이거 뭐
05:26어디서 이거 협찬도 안 되는 그런 건데
05:29막 브랜드 딱 보면 옷을 보면 알 수 있잖아요.
05:32그런데 그런 것들을 막 개인적으로 다 준비해서
05:35사비로 막 그런 걸 보면서
05:37그런 거를 표현하기 위해서
05:39진짜 저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을 하셨구나
05:42이렇게 생각을 했었죠.
05:43그 인플루언서 분들이 정말 구독자 분들이랑
05:47유튜버 분들이랑 되게 친근하게 지내시거든요.
05:50사랑받는 분들 보면
05:52그런 연습들도 그럼 현장에서 많이 하셨나요?
05:55그 장면 속에 어떻게 들어갈지 두 분이
06:00실제 유튜브로서 굉장히 전문적인 작업을 하는 게
06:03디테일하게 그려지진 않지만
06:06인플루언서로서 아주 차곡차곡 성장하는 모습이
06:10뭉타지 형식으로 표현이 돼요.
06:13그리고 직접적인 소통을 하면서 고마운 건 바로 고맙다고 표현하고요.
06:17그리고 둘이 마음이 앞서서 합이 맞지 않는 모습도 여과 없이 보여주고요.
06:22그러니까 그런 모습들이 어떻게 보면
06:26드라마 설정상 경희와 재홍 부부를
06:31많은 분들이 애정하게 하는 포인트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06:35사실 작품 자체의 성향이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요.
06:41저희 작품은 블랙 코미디이면서
06:44굉장히 장르가 복합적으로 얽혀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06:50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 장르로 규정되지 않는 그런 작품이거든요.
06:55그렇기 때문에 좀 더 다채로운 모습
07:00단지 코미디
07:04여러분들이 예상하는 코미디와
07:07여러분들이 예상하지 못한 모습까지 포함해서
07:12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