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고생 사례범 장윤기의 3차 공판은 오전 10시에 시작했는데요.
00:04오전엔 여고생 피해자의 유족이 증인으로 법정에 출석했는데요.
00:09구 이채원 양의 유족은 재판부를 향해 장윤기에게 법정 최고형을 내려줄 것을 호소하며 오열하기도 했습니다.
00:17사건 당시 장윤기가 휘두른 흉기에 다친 고등학교 남학생도 증인으로 나와 당시 상황을 진술했습니다.
00:24장윤기는 재판이 진행되는 대부분 시간 동안 무표정한 얼굴로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00:30애초 검찰은 유가족과 남학생 외에도 장윤기의 고교동창과 사회복무요원 동료 등 모두 4명을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00:39장윤기의 휴대전화에서 여고생을 납치하고 싶다는 내용의 과거 SNS 대화록을 확보하고 이를 입증하기 위해서였습니다.
00:47하지만 장윤기 측이 해당 대화록을 증거로 인정하면서 검찰은 지인 2명에 대한 증인 신청을 철회했습니다.
00:55오늘 재판에서도 장윤기 변호인은 대화록과 관련한 검찰의 증거를 인정한다고 밝혔는데요.
01:01그러면서도 과거 대화록에 담긴 성적 발언은 지인들이 먼저 유도한 것이고 피고인은 소극적으로 호응했을 뿐이라며 범행의 주도성을 부인했습니다.
01:10또 장윤기의 학창시절 생활기록부를 증거로 제출하며 평소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성향이었다고 변론했습니다.
01:18오후 재판에선 증거조사가 진행되는데요.
01:21검찰은 성인용 인형의 국과수 감정서와 차량 감식 영상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28앞서 장윤기는 2차 공판에서 범행 영상을 확인한 뒤 성폭행 목적을 포함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01:35오늘 공판이 마무리되면 재판은 종반에 접어드는데요.
01:38다음 4차 공판에선 장윤기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확인하는 피고인 신문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01:46지금까지 광주전남치료본부에서 YTN 오선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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