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보안수사권 완전 폐지를 당론 채택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0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속도전에 돌입했습니다.
00:08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사실상 공개적으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00:16국회 연결합니다. 김철희 기자.
00:20네, 국회입니다.
00:21오늘 법사위 전체 회의가 열렸는데 형사소송법 개정안까지 통과가 되는 건가요?
00:30네, 속전속결 처리가 목표긴 하지만 오늘은 아닐 것으로 전망됩니다.
00:34관련 개정안은 아직 소위 단계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00:38우선 오늘 회의는 국민의힘 간사와 1소위 위원 선임으로 개문 발차했는데요.
00:43오후에도 곧바로 1소위가 연이어 열리는데 여당 법사위 관계자는 형소법 개정 논의는 내일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귀뜸했습니다.
00:53다만 보안수사권 전면 폐지가 초일기에 들어간 것은 사실입니다.
00:57서영교 법사위원장은 아침 유튜브 방송에 나와 오는 수요일 법사위 전체 회의에서 법을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1:06또 한병도 원내대표까지 아침 회의에서 이번 주 내 본회의 통과를 공언했습니다.
01:11다만 여당 내 우려는 여전합니다.
01:13특히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에 사의를 밝혔다는 보도가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01:19조금 전 정 장관이 건강 문제 등을 언급하며 거취 관련 입장을 더 명확하게 내놨습니다.
01:25들어보겠습니다.
01:29검찰개혁이 대부분 완료됐기 때문에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제는 세수는 세부대에 담아되지 않겠습니까?
01:38다만 청와대는 정 장관 사의 표명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가 없다고 밝혔고 따라서 사의 표명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01:48국민의힘에서도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1:51정점식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여당 강경파 뜻에 동의하고 나선 건 결국 자신의 공소 취소를 위한 거라며 맞교환서를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02:04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수사할 특검 도입도 쟁점인데 언제쯤 결론이 나올까요?
02:11여야 할 것 없이 선관위 개혁을 외치며 각자 특검법안을 제출했고 오늘 법사위 소위가 이 법안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02:20전체 회의에서 양당이 제출한 특검법이 나란히 상정되고 나면 오후 소위에서 세부 내용을 다듬겠다는 구상입니다.
02:28여권은 형소법 개정안과 더불어 특검법도 오는 30일 처리하겠다는 계획인데 여야 이견이 만만찮아 협상 난항도 예상됩니다.
02:37이런 가운데 중앙선관위는 오늘 오후 63지방선거 선거소청 사건에 대한 첫 심의에도 착수하는데요.
02:44장동혁 대표가 직접 참석해 구두변론에 나서겠다고 밝혔는데 민주당에선 무책임한 장외 선동을 중단하고 국회 일정에나 협조하라고 쏘아붙였습니다.
02:58국민의힘에서는 상임위 배분에 항의하면서 정점식 원내대표 멱살을 잡았죠.
03:04권영진 의원의 징계 문제도 관심사죠?
03:08네, 시간 순으로 짚어보겠습니다.
03:10우선 아침 일찍 정점식 원내대표가 멱살잡이 소동을 언급하며 보수의 품격과 당의 질서를 바로잡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03:21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보수 대표 정당인 국민의힘의 문제라고도 했는데 곧장 최고위가 권 의원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03:31만약 불응하면 제명을 포함한 최고 수준 징계가 필요하다는데도 공감대가 형성된 분위기입니다.
03:37이후 권 의원이 곧장 원내대표 씨를 찾아 정 원내대표에게 직접 사과했습니다.
03:43권영진 의원 목소리 들어보시죠.
04:00이에 대해 정 원내대표 역시 사과를 수용한다고 밝혔는데 우선 목요일 의원총회를 열어 관련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04:09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