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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오늘 윤 '공직선거법 위반' 선고 생중계 허가
윤 '허위발언' 선고 양형 이유부터 YTN 생중계 예정
윤 "김건희와 함께 건진법사 만난 적 없어" 발언


대선 당시,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김건희 씨와 함께 만난 적이 없다는 등의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오늘 오후에 나옵니다.

만약 윤 전 대통령이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이게 확정까지 된다면 국민의힘은 선거비용 397억 원을 물어내야 하는데요.

현장에 법조팀 취재기자들 나가 있습니다.

안동준, 신귀혜 기자 나와주시죠.

[기자]
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에,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가 이뤄집니다.

법원은 특검의 녹화중계와 방송사의 생중계 신청을 모두 허가했는데요.

이에 따라 법원 장비로 촬영된 영상이 방송사에 실시간으로 송출됩니다.

YTN에서도 이번 선고 양형 이유부터 주문까지 생중계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신 기자, 문제의 발언이 두 가지 있었는데 먼저 건진법사 발언부터 들어보시죠.

김건희 씨와 함께한 자리에서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만난 적 없다는 발언인데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당시 한 언론에서 전 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바탕으로 선거 캠프에서 고문 격으로 활동한다는 보도를 냈습니다.

이 보도 당일 윤 전 대통령은 불교리더스포럼에 참석했는데, 행사 이후 진행된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에 해당 보도 관련 질문이 이어졌고, 윤 전 대통령이 해명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발언이 나온 겁니다.

그런가 하면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관련해서도 문제가 된 발언이 있죠?

그렇습니다.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준 적 없다는 발언인데 이것도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방금 들으신 이 발언, 관훈클럽 토론회 자리, 기자들이 패널로 나와 후보에게 신상 등과 관련한 질문을 던지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윤우진 전 세무서장은 윤 전 대통령의 검찰 후배인 윤대진 전 검사장의 친형입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윤우진 전 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준 사실이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고 이게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당시 주요 쟁점이 됐었습니다.

이후 대선후보가 됐을 무렵 윤우진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 수사에 속도가 붙었... (중략)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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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선 당시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김건희 씨와 함께 만난 적이 없다는 등의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00:081심 선고가 오늘 오후에 나옵니다.
00:11만약에 윤 전 대통령이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이게 확정까지 된다면 국민의힘은 선고 비용 397억 원을 물어내야 하는데요.
00:21현장에 법조팀 취재기자들이 나가 있습니다.
00:25안동준 신규 기자 나와주시죠.
00:30서울중앙지방법원에 나와 있습니다.
00:32오늘 오후 2시에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가 이뤄집니다.
00:37법원은 특검의 녹화 중개와 방송사의 생중계 신청을 모두 허가했는데요.
00:42이에 따라 법원 장비로 촬영된 영상이 방송사의 실시간으로 송출됩니다.
00:47YTN에서도 이번 선고 양형 이후부터 주문까지 생중계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00:53이신 기자, 문제의 발언이 두 가지 있었는데 먼저 건진법사 관련 발언부터 전해주시죠.
00:59네, 김건희 씨와 함께한 자리에서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만난 적 없다는 윤 전 대통령의 발언인데요.
01:06우선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01:22당시 한 언론에서 전성배 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바탕으로 선거 캠프에서 고문격으로 활동한다는 보도를 냈었습니다.
01:31이 보도 당일 윤 전 대통령은 불교 리더스 포럼에 참석했는데 행사 이후 진행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이 보도와 관련한 질문이
01:41이어졌습니다.
01:42윤 전 대통령이 의혹과 관련해 해명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발언이 나온 겁니다.
01:47그런가 하면 윤우진 전 세무서장 관련해서도 문제가 된 발언이 있죠.
01:51네, 그렇습니다.
01:52윤우진 전 용산 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준 적 없다는 발언인데요.
01:57이것도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02:00그리고 저는 윤우진 그 서장하고 가까운 후배의 친형이기 때문에 제가 알고는 지냈습니다마는 이런 뭐 부적절한 일은 전혀 없었고.
02:13네, 방금 들으신 윤 전 대통령 발언, 이 관웅클럽 토론회 자리에서 있었던 발언인데요.
02:19기자들이 패널로 나와 이 후보에게 신상 등과 관련된 질문을 던지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02:25이 윤우진 전 세무서장은 윤 전 대통령의 검찰 후배인 윤대진 전 검사장의 신형인데요.
02:32이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윤우진 전 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준 사실이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02:39이게 검찰총장 인사통문회 당시 주요 쟁점이 됐었습니다.
02:43이후 대선 후보가 됐을 무렵, 윤우진 전 세무서장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 수사에 속도가 붙었고,
02:50이 수사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이 토론회에서 나온 겁니다.
02:54당시 윤 전 대통령은 윤우진 전 세무서장의 뇌물 수사무마 의혹도 받고 있었는데요.
03:00토론회 자리에서 수사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는 점과 함께 변호인 관련 내용도 해명하며 이런 답변을 내놨습니다.
03:07신 기자, 윤 전 대통령 발언과 관련한 특검의 시각은 어떻습니까?
03:11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이런 발언에 대해 공직선거법 250조를 적용했습니다.
03:18당선될 목적으로 연설이나 방송 등을 통해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는 제목입니다.
03:22우선 권진법사 관련 발언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권진법사 사이에 친분이 없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규정했습니다.
03:31그러면서 특검의 수사를 통해 윤 전 대통령 부부와 권진법사가 10년 이상 관계를 이어온 게 드러났고,
03:38또 그 권진법사를 처음 소개한 건 다름 아닌 김건희 씨였다고 강조했습니다.
03:42윤 후진 전 세무서장 발언 관련해서는 관련자들의 문자내역 등을 근거로 윤 전 대통령이 변호사를 소개해준 사실이 명확하게 확인된다고 지적했습니다.
03:52그러면서 토론회 무렵에 윤 후진 전 세무서장이 구속되면서 이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다 적극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04:01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실형을 구형했죠?
04:04네, 그렇습니다. 특검은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04:11특검이 구형하면서 가장 먼저 언급한 건 당시 이재명 후보와의 근소한 표차였는데요.
04:17역대 가장 적은 0.7%포인트 차이로 당선됐는데, 윤 전 대통령의 허위 발언이 투표 결과에 영향을 끼쳤다는 겁니다.
04:26허위 발언 이후 각종 의혹들이 잠잠해졌고, 이 때문에 유력 대선 후보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04:34신 기자, 이에 대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입장은 어땠습니까?
04:38네, 윤 전 대통령 재판 내내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04:41권진법사 발언 관련해서는 당시 기자와의 질의응답이 신년 할해외 소개자리, 그러니까 당 관계자와 인사했던 그 자리에 국한된 것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04:52그러면서 그 당시 김건희 씨와 함께 전성배 씨를 만난 적 없다는 취지의 답변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04:58즉, 특검의 주장은 문맥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05:02윤호진 전 세무서장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해당 변호인을 소개한 게 윤 전 대통령이 아닌 후배 윤대진 전 검사장이었다는 사실이 증언을
05:11통해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05:12그러면서 자신이 변호사를 소개해줬다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의 발언은 후배 윤대진 전 검사장을 감싸기 위해 일부러 사실과 다르게 말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05:24이런 가운데 윤 전 대통령에게 당선 무효형이 확정되면 선거 비용을 반환해야 하죠.
05:28네, 그렇습니다.
05:29공직선거법 265조의 2에 따르면 선거 범죄로 당선이 무효가 된 사람은 보존받은 선거 비용을 토해내야 합니다.
05:37대통령 선거의 경우 후보 소속 정당이 반환 책임을 지게 되는데요.
05:43윤석열 전 대통령이 벌금 100만 원 이상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된다면 이 규정에 적용을 받게 됩니다.
05:50국민의힘이 보존받은 선거 비용은 모두 397억 원인데요.
05:55이걸 그대로 물어내야 하는 경우의 수가 생길 수 있다는 겁니다.
05:59윤석열 전 대통령의 형량에 따라 국민의힘의 재정 상황에도 큰 타격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06:04네, 이제 선거까지 2시간 반 정도 남았는데요.
06:08잠시 후 YTN에서 선거 장면 실시간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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