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광주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의 3차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00:052차 공판에서 장윤기는 성폭행 목적 범행을 인정한 데 이어서
00:09오늘은 증인신문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00:12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선열 기자.
00:17네, 광주 지방법원에 나와 있습니다.
00:19네, 지금 세 번째 재판은 몇 시에 시작합니까?
00:24네,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의 3차 공판은 오전 10시에 시작합니다.
00:29이번 공판은 증인신문 위주로 진행하는데요.
00:33오늘 재판에는 여고생 피해자 유가족이 증인으로 법정에 출석합니다.
00:38사건 당시 피해자를 도우려다 장윤기가 휘두른 흉기에 다친 고등학교 남학생도 증인으로 나와 당시 상황을 진술할 예정입니다.
00:47앞서 검찰은 모두 4명을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00:50피해자 유가족과 남고생, 그리고 장윤기의 고교동찬과 사회복무요원 시절 동료입니다.
00:56검찰은 장윤기가 경찰에 검거될 당시 갖고 있던 공기계 휴대전화를 포렌식하고 동창과 나눈 SNS 대화록을 복원했는데요.
01:06복원된 대화엔 여고생을 납치하고 싶다는 취지의 대화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12검찰은 고교동찬을 불러 장윤기가 평소에도 납치 이야기를 자주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도 알려졌는데요.
01:19하지만 오늘 재판을 앞두고 장윤기가 납치 정황을 뒷받침하는 대화록들의 증거를 인정하면서 검찰은 장윤기 동창 등 지인 2명의 증인신문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01:31장윤기는 지난 13일 열린 2차 공판에서 검찰이 제시한 영상 증거들을 확인하고 변호인을 통해 공소 사실을 전부 시인했습니다.
01:40오늘 증인신문이 마무리되면 재판은 종반부에 접어듭니다.
01:44다음 4차 공판에서는 장윤기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확인하는 피고인신문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01:52지금까지 광주지방법원에서 YTN 오서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