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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대이란 공습 중단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에 대화의 여지를 준 것이라며 미사일이 부족하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란도 미국과 계속 메시지를 교환하고 있다면서도 미국이 종전 양해각서를 위반한 외교적 배신을 저질렀다고 비난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공습 중단이 협상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죠?

[기자]
마이크 왈츠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외교적 해결에 여지를 주기 위해 공격을 일시 중단한 거라고 말했습니다.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왈츠 대사는 이란과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왈츠 대사의 발언 들어보시죠.

[마이크 왈츠 / 유엔 주재 미국 대사 :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진행될 수 있는 공간을 주고 있습니다. 협상에 약간의 여지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몇 주·최근 며칠 사이 오만과 이란은 물론, 우리 측 협상 대표들이 최고위급부터 실무진까지 모든 수준에서 협상에 참여해 왔습니다.]

왈츠 대사는 요격 미사일 부족으로 이란 공격을 보류했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 내용을 반박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당시 바이든 전 행정부로부터 무기가 고갈된 상황을 물려받았다고 주장하면서 미군은 언제든 행동에 나설 준비가 돼 있고, 추가 군사 자산도 계속 투입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앞서 이란과 대화가 진행 중이라면서 이란이 협상을 매우 원하고 있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말도 들어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이란은 지금도 우리와 대화하고 있습니다. 정말 합의를 이루고 싶어 하죠. 하지만 아직 준비가 안 된 것 같아요. 아직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경청할 용의는 있습니다. 다만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이란과 미국 간의 메시지 교환과 중재국들의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가 최소한 이번에는 미국이 약속을 지킬 것으로 기대했지만 합의했던 종전 양해각서 여러 조항을 노골적으로 위반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란 고위 소식통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공습 보류가 진정성 있는 조치가 아닌 전술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본다며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습니다.

레바...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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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중동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0:02미군의 대이란 공습 중단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에 대화의 여지를 준 거라며 미사일이 부족하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00:12이란도 미국과 계속 메시지를 교환하고 있다면서도 미국이 종전 양해각서를 위반한 외교적 배신을 저질렀다고 비난했습니다.
00:21워싱턴 연결해 보겠습니다.
00:22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공습 중단이 협상에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 이렇게 밝혔다고요?
00:32마이크 월츠, 유엔 주재의 미국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외교적 해결의 여지를 주기 위해서 공격을 일시 중단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0:40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월츠 대사는 이란과 협상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00:45월츠 대사의 발언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01:02요격 미사일 부족으로 이란 공격을 보류했다는 미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도 반박했습니다.
01:08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당시 바이든 전 행정부로부터 무기가 고갈된 상황을 물려받았다고 주장하면서
01:15미군은 언제든 행동에 나설 준비가 돼 있고 추가 군사 자산도 계속 투입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1:22트럼프 대통령도 앞서 이란과 대화가 진행 중이라면서 이란이 협상을 매우 원하고 있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죠.
01:31트럼프 대통령의 말도 다시 들어보시죠.
01:49에스마일바가의 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이란과 미국 간의 메시지 교환 또 중재국들의 활동은 계속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01:56하지만 전 세계가 최소한 이번에는 미국이 약속을 지킬 것으로 기대했지만 합의했던 종전 양해각서 여러 조항을 노골적으로 위반했다고 비난했습니다.
02:07이란 고의 소식통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공습 보류가 진정성 있는 조치가 아닌 전술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본다면서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습니다.
02:17레바논에서의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에 대해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는 잠시 전 레바논 영토보전이 전쟁을 끝내기 위한 핵심 조건이라며
02:28헤즈볼라를 지원하게 났다는 뜻도 거듭 밝혔습니다.
02:34일단 양측의 무력 충돌은 중단됐지만 이란 전쟁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안개 속인데요.
02:40현지 평가는 어떻습니까?
02:43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최대의 망치를 휘두르고도 이란 전쟁에 갇혀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02:50이란 전쟁이 5개월째 이어지고 있지만 협상 동력은 떨어졌고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문제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02:58전쟁을 끝내기 위한 마땅한 선택지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03:02뉴욕타임스는 군사적 확전이나 경제적 압박 강화 또는 승리를 선언한 뒤에 전쟁에서 빠져나오는 이 세 가지 방법이 있지만
03:10모두 선택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는데요.
03:14대대적인 공습이나 경제적 압박으로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낼 수 있을지 불분명할 뿐 아니라
03:19일방적으로 승리를 선언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이란에 넘겨줬다는 평가가 불가피하다는 겁니다.
03:27오는 28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앞두고 있는 네타냐후 총리는
03:31이란에 대한 공세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03:35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쟁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해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될 때 끝나는 거라면서
03:42공격 필요성을 강조한 겁니다.
03:45앞서 국제형사재판소는 지난 2024년 가자지구에서의 전쟁 범죄 혐의로
03:50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했는데요.
03:55조란 맘단이 미 뉴욕시장이 네타냐후 총리를 체포하기 위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서
04:019월 유엔총회 참석 시 체포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 상태입니다.
04:06네타냐후 총리는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는데요.
04:09들어보시겠습니다.
04:25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가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
04:29어떤 식으로든 체포되지 않을 거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04:32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4:34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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