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실상 장마가 끝난 가운데 이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7말 8초에 접어듭니다.
00:07햇볕에 막대한 수증기가 더해진 이른바 초습윤 더위와 함께 기습 후 태풍 북상까지 날씨 변수가 많습니다.
00:15정혜용 기자입니다.
00:19장마가 끝난 제주도에 이어 전국 곳곳이 푹푹 찌는 찜통더위에 갇혔습니다.
00:25막바지 장맛비가 내린 뒤 곧 내륙도 장마권에서 벗어나겠지만 7말 8초 피서철에 습식 사우나 같은 더위와 게릴라 호우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00:36한반도 상공으로 뜨거운 고기압이 채워지는 데다 남쪽의 열대 수증기가 다량으로 밀려와 아열대성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00:47특히 열기 위로 습도 폭탄이 더해지며 밤사이 최저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초열대야 수준의 심한 밤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00:58숨이 턱턱 막히고 체감온도가 급격히 올라가는 초습윤 더위가 밤낮으로 이어지는 겁니다.
01:04보통 기온이 33도에서 35도 수준일 때 습도가 80에서 90%까지 오르면 실제 사람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38도 이상으로 높아져 온열질환 위험이
01:17커질 수 있겠습니다.
01:18여기에 기습적인 집중호우구름이 발달하거나 강한 스콜과 같은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01:25북상하는 열대 저압부나 태풍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01:28태풍이 북상하면서 열기를 끌어올리면 폭염이 더욱 강화되거나 갑작스러운 호우구름을 만질 수도 있고
01:36또 앞으로 태풍들이 어디로 향할지 얼마나 강할지에 따라서는 우리나라 여름토위도 심해지거나 또는 빨리 끝나는 등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01:46기상청은 피서지에서는 온열질환과 기습호우에 대비하고 물, 그늘, 휴식, 3대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1:54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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