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국내 기업들은 미국 비테크들과 9,500억 달러, 우리 돈으로는 1,300조 원이 넘는 초대형 협력 프로젝트를
00:11추진하기로 했습니다.
00:12생태계 구축 경쟁이 치열한 AI 산업 환경 속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공금방에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다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0:21경제부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24정현우 기자, 한미 기업들 사이 AI 협력이 공고해지는 모습이네요.
00:28네, 그렇습니다. 우선 삼성전자가 미국의 브로드컴과 향후 5년 동안 2천억 달러, 우리 돈으로 290조 원에 달하는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00:39브로드컴은 구글을 포함한 빅테크 기업들이 사용하는 AI 가족기 설계와 생산 등을 맡고 있습니다.
00:45브로드컴의 삼성전자는 메모리와 파운드리, 첨단 패키징을 아우르는 일괄 공급, 이른바 턴키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0:53매년 58조 원 수준의 반도체 공급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01:00SK그룹 역시 5천억 달러가 넘는 규모의 포괄적 협력 내용이 담긴 의향소를 엔비디아와 체결했습니다.
01:07국내 최대 규모 AI 팩토리 구축을 위해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를 SK가 공급받고,
01:13메모리를 엔비디아에 장기 공급해서 대규모 언어모델 학습부터 피지컬 AI까지 확장되는 인프라 수요에 맞춰서 AI 메모리를 함께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01:24또 SK하이닉스에선 마이크로소프트와 메모리 장기 공급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다른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강화합니다.
01:32그 밖에도 현대차그룹에선 대학과 스타트업에 AI 로봇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을 엔비디아와 함께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01:39네, 이런 협력 방안이 AI 산업 전반에 걸쳐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 거죠?
01:46네, 그렇습니다. 최근 AI 산업은 생태계 구축을 두고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모습입니다.
01:51안정적인 AI 운영과 독자적인 개발을 위해선 공급망 확보가 중요한데,
01:57반도체 수급과 데이터센터 등 각종 인프라가 뒷받침돼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02:02특히 우리 기업들이 미국 빅테크들과 이번에 맺은 협력안을 보면,
02:06반도체 설계와 제조, 데이터센터 인프라, 로봇을 포함한 피지컬 AI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있습니다.
02:13그런 만큼 이번 협력안으로 공급망 핵심축으로서의 한국의 입지가 더욱 공고화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2:20다만 이번에 나온 협력 방안이 실제 투자와 계약 이행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 보이는데요.
02:26이를 위해 정부도 관련 협약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서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02:32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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