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폭염의 기세가 갈수록 더합니다.
00:02특히 영남 지역 곳곳에 폭염 중대경보가 추가 발령됐는데
00:06경남 양산은 올해 최고 기온을 넘어섰습니다.
00:10곳곳에 소나기가 내리지만 사실상 올여름 장마는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6박소정 기자, 그야말로 극한 더위인데요.
00:19양산이 39도를 넘었다고요?
00:22네, 그렇습니다.
00:23오늘 가장 현재 수온지가 치솟은 곳은 경남 양산입니다.
00:26낮 1시 30분 기준으로 39.3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들어 최고 기온을 넘어섰습니다.
00:33경북 경주 38.8도로 역시 39도에 육박했습니다.
00:38영남 지역 대부분 35도 안팎에 이를 정도로 더위가 극심합니다.
00:43서울은 현재 32.4도입니다.
00:46오전 10시에 추가로 영남 8개 지역에 폭염 중대경보가 발표됐습니다.
00:50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 낮 최고 기온 39도 이상 하루 넘게 지속될 것으로 보일 때 내려지는 극한 폭염에 대한 경고인데요.
01:00중대경보 지역은 대구와 경북 경산, 청도, 경남 김해와 밀양, 하만, 창년, 창령, 합천입니다.
01:09전남의 광양과 경북 고령, 포항, 경주, 경남 양산, 의령에도 중대경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01:16모두 14곳입니다.
01:18폭염 경보는 강원 동해안과 전남 전북 곳곳으로 추가 발령됐습니다.
01:24밤사이 전국 대부분에서 열대야도 나타났는데요.
01:27열대야 주의보 역시 강원 산간을 제외하고 전국 곳곳에 발령된 상황입니다.
01:33그야말로 밤낮 없이 펄펄 끓고 있는 셈인데, 장맛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내렸던 영남 지역의 폭염이 심합니다.
01:41한낮 기온은 오후 서너 시쯤 가장 높이 올라가는데,
01:44특히 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대부분 38도까지 치솟겠습니다.
01:51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는데, 장마는 끝났다고 보는 건가요?
01:55네, 그렇습니다.
01:57산발적으로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는 있습니다.
02:00오늘 아침 7시 30분쯤에는 강원 철원에 시간당 40mm 안팎의 호우가 쏟아지며,
02:07호우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02:09하지만 장맛비를 몰고 왔던 정체전선의 영향에서는 벗어났습니다.
02:14현재 정체전선은 북한 쪽으로 올라갔고,
02:17우리나라는 북태평양 보기압이 자리잡으며 기온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02:22따라서 올여름 장마는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02:26기상청은 앞서 오늘이나 내일 사이에 장마가 끝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02:31정확한 장마 종료 시점은 여름이 끝날 때쯤 분석해 발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02:37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박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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