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안팎에서 신중 논의 잇따르고 있지만 당은 사실상 전면 폐지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00:09다음 달 전당대회 전까지 입법 속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00:13황보혜경 기자입니다.
00:18보완수사권 폐지를 두고 팽팽히 맞섰던 전문가 공청회 이튿날 민주당 지도부 첫 일성은 작은 빈틈도 허용할 수 없다였습니다.
00:26검사는 수사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검찰개혁의 출발이자 완성이라며 사실상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공식 천명했습니다.
00:46피해자 보호를 위해 보완수사권을 일부 남겨둬야 한다는 주장에도 선을 그었습니다.
00:51경찰에 대한 보완수사 요구권을 실질화하고 부실수사관 교체나 징계 등 제도적 장치를 통해 범죄 피해자를 더 두텁게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1:03보완수사권을 둘러싼 당내 이견에 전당대회를 앞두고 개파 갈등까지 격화하자 지도부가 서둘러 교통정리에 나선 건데 청와대와도 사전 교감이 있었던 거로 전해졌습니다.
01:14이어진 법사위 전체회의에선 민주당은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의 아동 성매매 의혹을 고리로 거듭 검찰 때리기를 이어갔습니다.
01:33이 같은 집권 여당의 속도전 체비에 국민의힘은 장윤기 사건과 관련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압수수색 사실 등을 거론하며 보완수사권 존치에 거듭 힘을
01:44실었습니다.
01:45수사 주체에서 은폐 주범이 된 국수본, 민주당은 이런 현실은 외민한 채 검사는 수사하지 않는다는 정치 구호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01:56그러나 민주당은 법사위 심사 과정에서 충분한 보완책을 더한 완전 폐지 법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세운 거로 전해졌습니다.
02:04초반간 추가 의원총회를 거쳐 당론까지 확정한 뒤 8.17 전당대회 전 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인데
02:11당 일각에선 이미 결론을 정해놓은 채 숙의 절차를 거친 거냐는 불만의 목소리도 흘러나옵니다.
02:18YTN 황보회경입니다.
02:1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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