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방선거를 앞둔 정치 기소라고 반박해온 오세훈 시장은
00:045선 서울시장 당선의 새 역사를 쓴 지 불과 21일 만에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00:09오 시장은 간접 증거만으로 출원했다고 재판부를 비판하면서
00:13흔들림 없이 시정에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0:16양일혁 기자입니다.
00:21선고 직후 법정 밖으로 나온 오세훈 서울시장.
00:24고개를 살짝 숙인 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운을 뗐습니다.
00:28하지만 곧바로 신빙성 없는 진술과 간접 증거만으로 출원했다며
00:331심 재판부를 비판했습니다.
00:43재판에 넘겨진 상태에서 지방선거를 치른 오 시장은
00:46민주당 정원호 후보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00:50사상 첫 5선 서울시장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01:06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01:10청년 정책에도 힘 쏟으며 야당 서울시장으로서 존재감을 키워왔습니다.
01:15하지만 시장직 상신령이 나오면서 민성국이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사업들도
01:20속도 조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01:23오 시장은 선고 직후 흔들림 없이 시정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01:27시 간부들에게 전했습니다.
01:29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명태균 씨에게
01:32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대납을 지시한 적이 없다며
01:35정치 수사라는 입장을 거듭 밝혀왔던 오 시장.
01:48확정 판결까지 시장직은 유지하겠지만
01:51특검법상 최종심까지 6개월 안에 결과를 뒤집어야 하는 만큼
01:56재판 준비는 큰 부담입니다.
01:58사상 첫 5선 서울시장이라는 세역사를 쓰며
02:02민선 9기의 문을 열었던 오세훈 시장.
02:05취임 21일 만에 시장직 상신령이라는 최대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02:10YTN 양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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