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영화 호프에 별점 5점 만점 중 4점을 부여한 뒤 악성 댓글이 이어지자 나홍진 감독과의 친분서를 부인하며 직접 해명에
00:10나섰습니다.
00:11이동진은 20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나홍진 감독과는 영화 곡선과 호프 관련 인터뷰나 지비에서 만난 것이 전부라며 커피를 함께 마신 적도
00:20없고 전화번호조차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00:23이어 호프에 대한 호평은 감독과의 관계와 무관하다며 나 감독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의 영화가 좋은 게 아니라 제가 볼 때 좋은
00:32영화를 계속 만들었기 때문에 창작자인 그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0:36이어 감독의 눈치를 보거나 경제적인 이유 이른바 사회생활 때문에 높은 평점을 주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00:46또 돈 때문에 어떤 영화에 대해 호평하거나 호평할 이유가 없다며 영화인들과 거의 아무런 사회생활을 하지 않는다고 부인했습니다.
00:55호프 지비 진행을 맡은 건 역시 호평의 결과일 뿐 원인이 아니라며 영화를 높게 평가했기 때문에 지비를 맞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1:05또한 한국 영화계와 극장가를 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높은 점수를 준 것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서도
01:10한국 영화의 회복을 바라는 마음은 있지만 개별 영화에 대한 평가는 언제나 그 자체로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01:17이동진은 호프를 높이 평가한 이유에 대해선 단점들이 있음에도 그걸 상쇄할 정도로 매우 강력한 장점들이 있는 매력 넘치고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영화라고
01:27밝혔습니다.
01:29아울러 영화 평가는 본질적으로 주관적인 영역이라며 평론가와 관객 모두 의견이 다를 수 있고 서로 다른 평가도 충분히 공존할 수 있다고
01:38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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