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차 종합특검 연장 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 대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00:06더불어민주당은 곧 토론을 끝내겠다는 계획이지만 조국 혁신당이 보완수사권 폐지 없인 동참할 수 없다며 제동을 걸며 막판에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00:17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부정원 기자.
00:20네, 국회입니다.
00:21어제 시작된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가 이제 22시간째인데요.
00:26민주당 주도로 토론을 강제로 끝내고 또 법안을 통과시키는 수순이 예상이 됐는데 암초를 만났죠?
00:34그렇습니다. 상황이 복잡해졌습니다.
00:36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어제 오후 2시 시작된 필리버스터는 곧 22시간째 접어듭니다.
00:42국민의힘은 종합특검 활동기한 연장은 야당 탄압과 정치 보복의 목적이라며 항전하고 있습니다.
00:482시간 뒤죠. 토론 시작 24시간이 지나면 제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를 받아 토론을 강제로 끝낼 수 있는데요.
00:55민주당은 오후에 범여권 의석을 모아 토론을 종료시키고 법안 처리를 밀어붙일 계획이었지만 의석 12석, 표결의 키를 쥔 조국혁신당이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01:05우리는 무조건 협조하는 거수기가 아니다. 보안수사권 폐지 약속 없인 동참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겁니다.
01:11조국혁신당 김준영 원내대표는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를 만나 단판도 벌였습니다.
01:15하지만 뚜렷한 결론은 나오지 않았고 일단 오후 2시쯤 본회의 전에 다시 회동하기로 했습니다.
01:21과연 필리버스터 대치가 오늘로 막을 내릴지 아니면 1박 2일을 넘길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01:27이러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조금 전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특검 출범에 합의했습니다.
01:33국회의 특검 추천위원회를 꾸리고 외부 단체에서 6명을 추천받는 방식인데요.
01:38국민의힘이 당초 요구해왔던 야당 추천 특검은 일단 관철되지는 않은 거로 보입니다.
01:43양당은 오늘 자당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을 예정인데 이달 안에 특검법안을 처리해야 하는 만큼 원구성 협상도 금물살을 탈 거로 보입니다.
01:53이번에는 각 당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01:56더불어민주당은 오늘도 당권 주자들의 표심 경쟁이 한창이라고요?
02:02그렇습니다.
02:03어제 첫 합동연설회에서 표심 전쟁을 벌였던 민주당 당권 주자들 1차 컷오프를 위한 예비 경선 첫날인 오늘도 혈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02:11오전에 열린 서울시의회 초청 간담회에서도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졌습니다.
02:16먼저 마이크를 잡은 김민석 전 총리는 서울시장 선거패배부터 콕 집어 당정 갈등과 정청래 전 대표 책임론을 부각했습니다.
02:23그리고는 자신을 반명 분열주의로 지목한 정청래 전 대표 SNS를 겨냥해선 ABC 갈라치기와 정권 필패 발언이야말로 반명이고 분열주의지 대한민국 누가 자신을
02:35그렇게 보느냐고 맞받았습니다.
02:37이에 정청래 전 대표도 가만히 있지 않았는데요.
02:404년 전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 전 총리가 당시 의원이던 이세명 대통령의 지방선거 패배 책임론을 언급하는 인터뷰 기사를 소환해 맞불을 났습니다.
02:49송영기 전 대표는 이세명 정부 성공과 개혁을 거듭 내세웠는데 특히 부동산 문제를 두고는 모든 내각이 달라붙어 닥치고 공급해야 한다며 가시적
02:58성과를 내겠다 강조했습니다.
03:02국민의힘은 대여 총공세 모던데 이번에는 대통령 부부 부동산 매각 문제가 화두가 됐죠?
03:10이재명 대통령 부부 최근 29억 원의 경기도 분당 아파트를 매각하면서 17억 원의 근저당을 설정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3:19세입자 전세 계약이 10월까지라서 매수인이 즉시 잔금을 치르고 입주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03:26청와대는 매수자 사정에 따른 거라고 해명을 했는데 워낙 부동산 이슈 민감하죠.
03:31보수 야권은 파상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3:34국민의힘은 서민들은 대출 규제를 옥죄더니 정작 대통령은 근저당 꼼수다.
03:38이달 말 재건축 사업 시행자 지정 고시 전에 재값 받고 팔려다 보니 편법까지 저질렀다 날을 바짝 세웠습니다.
03:46정담신 원내대표는 세상에 이런 꼼수도 있구나 감탄을 금치 못했다면서 더불어 근저당으로 당명을 바꾸라고 꼬집었습니다.
03:53개혁 신당 이준석 대표도 조금만 싸게 내놓으면 매수자를 충분히 구할 수 있는데 편법 사금융을 썼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04:01이렇게 말한 두 사람 오늘 오찬 회동을 갔는데요.
04:04이 문제를 비롯해 원구성 협상 등 대여 공동투쟁 방안을 모색할 거로 보입니다.
04:08또 합당 문제도 거론될 거다 조심스럽게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04:12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부장원입니다.
04:14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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