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해 초대용 산불로 집을 잃은 주민들에게 이번에는 수마가 덮치면서 1년 남짓 겨우 마음을 붙이고 살아온 임시주택마저 사라졌습니다.
00:09지자체가 나서서 긴급복구에 팔을 걷어붙였지만 당장 또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한숨만 늘고 있습니다.
00:16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하천 옆으로 나있던 도로가 뚝 끊겼습니다.
00:24원래 어떤 모습이었는지 형체조차 알아보기 힘듭니다.
00:27깎여나간 도로 옆 임시주택은 안팎으로 엉망이 됐습니다.
00:33초대용 산불이 덮친 지 1년 겨우 정 붙인 임시주택마저 수마에 휩쓸려 사라졌습니다.
00:54하천 한가운데에서 중장비가 연신 흙을 퍼냅니다.
00:59흙탕물이 들어차 더는 쓸 수 없는 임시주택은 화물차에 실어 보냅니다.
01:03마을 한복판까지 들어찬 진흙도 퍼내고 대민지원에 나선 군인들도 복구에 구슬땀을 흘립니다.
01:12지자체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묘한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01:17빈 주택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자기 대지에 갖다 주는 방법 준비를 다 해 놨기 때문에
01:24고와 같은 절차를 거치면 영구주택으로 한 달 이내에 쓸 수 있지 않을까
01:28그래서 주민과 협의해서 서로 좋은 방향으로
01:31문제는 또 다른 비 예보
01:34겨우 씻어낸 가재도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또 장맛비가 이어진다는 소식에
01:39주민들의 불안과 불편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01:43YTN 이윤재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