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도 대구와 경산, 포항 등 경북 곳곳에서는 37도를 넘긴 가운데 전국적으로 나흘째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9내일부터는 다시 장맛비가 시작되면서 더위는 한풀 꺾이겠지만 이번에도 중부지방은 밤사이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00:17취재기자 연결해 기상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폭염 상황 자세히 정리해 주시죠.
00:23네, 대구 동구 시남동의 기온은 37.6도까지 올랐고 정산 하향읍과 영덕영덕읍, 포항 호미곳도 37.5도를 기록했습니다.
00:33경주 36.8도, 포항 36.7도, 구미 35.6도 등 경북 곳곳에서는 오늘도 35도를 웃도는 극심한 폭염이 이어졌는데요.
00:43높은 습도까지 더해지면서 경북 지역은 체감온도도 35도를 넘겼습니다.
00:47서울도 기온은 32.7도였지만 체감온도는 33.2도까지 올라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보다 실제로 느끼는 더위는 더 심했습니다.
00:57이번 폭염은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동시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면서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01:04현재 강원과 경북 일부 산간, 제주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01:11사실상 내륙 대부분 지역이 폭염 영향권에 들어있는 셈인데요.
01:15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는 열대야 주의보도 내려져 있어 오늘 밤사이에도 부더위가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01:22밤에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실내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01:29폭염은 내일부터 장맛비가 다시 시작되면서 차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01:35내일부터 다시 장맛비가 시작되는데 이번 비는 얼마나 또 어디에 집중될 걸로 보입니까?
01:41네, 내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수도권과 충남,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01:50조금 전 오후 3시를 기준으로 9호 태풍 바비가 중국 칭타오 남서쪽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했는데요.
01:58태풍이 남긴 많은 수증기가 북한을 지나면서 우리나라에도 다소 많은 비를 뿌릴 걸로 보입니다.
02:04이 상청은 내일부터 모레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100mm 이상, 수도권과 강원, 충청에도 최대 80mm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걸로
02:15내다봤습니다.
02:16이번에도 강한 비는 밤사이에 집중될 걸로 보입니다.
02:19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20에서 30mm의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02:28북한에도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임진강과 한탄강, 북한강 등 겹경지역 하천은 수위가 빠르게 높아지고 유속도 강해질 걸로 예상됩니다.
02:38또 내일 일부 산강과 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돌풍이 예상돼
02:48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02:52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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