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푹푹 쥐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불 2개를 덮고 온풍기나 드라이어를 튼 정도다. 상상만 해도 정말 더운데요. 원인이 뭘까요?
00:10그 폭염 중대경보라는 제도가 올해 처음 기상청이 많이 시작됐는데 아까 표현을 아주 적절하게 해줬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라고 하는 하강기류, 이불 한나.
00:23또 티벳 고기압이라고 하는 그 위에 이불 2채. 온풍기. 지금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서 남쪽에 뜨거운 공기들이 올라오고 있거든요. 마치
00:33그 솜이불 밑에 온풍기.
00:34또 태풍, 9호 태풍이 중국으로 들어갔거든요. 그래서 이 태풍의 어떤 강풍권이나 비가 오는 지역이 우리나라까지 뻗어있지는 않지만 태풍의 반시계방향의 순환으로
00:47아까 온풍기 말고 또 드라이기 그 효과가 지금 나타나서 더운 날씨가 됐는데 사실은 지금 7월 12일입니다.
00:56앞으로 한 두 달. 그 사이에 물론 기온이 떨어지고 높아지곤 하겠지만 한 두 달 정도 더 더위 속에 있어야 되니까
01:05지금 7월 초에 나타나는 이 정도 가지고 그냥 놀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01:11시작에 불과하다라는 절망적인 멘트를 해주셨고요.
01:17지금 뭐 전국이 다 더운 상황이지 우리가 늘 가장 더운 곳 얘기할 때 대구 얘기하잖아요.
01:23그래서 데프리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지금 대구보다 경북 포항, 경산 지역이 더 덥다라고 하거든요.
01:31그 이유가 어디 있을까요?
01:32그렇습니다. 우리나라 1942년 그러니까 지구온난화 이런 얘기가 없을 때 대구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40도를 기록했습니다.
01:41그런데 돌이켜보면 2018년 8월 1일 홍천에서 41도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기온입니다.
01:49그때마다 이유가 있는데 지금 왜 경주, 경산 이쪽이 다른 지역보다 높냐면 똑같은 따뜻한 공기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01:57바람이 남서풍이 아니고 남쪽에서 북쪽으로 보는 남풍이 불고 있습니다.
02:03그러면 그 대구 경산 이쪽 지역에 약간 높은 산맥을 타고 넘어가고 넘어 내려가면서 기온이 높아지는 표현 현상.
02:11그러니까 똑같은 공기가 올라왔는데 거기에 플러스 1, 2도 가점을 주고 있거든요.
02:16지금 그런 원인 때문에 그쪽이 기온이 높은데 2018년 8월 1일도 동쪽에서 보면서 표현 효과가 홍천에 나타났기 때문에
02:26다른 지역이 그때 다 38도, 39도 막 이러는데 41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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