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5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에어컨 소셜미디어를 뒤덮는 중입니다.
00:32에어컨 보급을 놓고 유럽 정치권에선 좌우 대립이 벌어졌는데요.
00:37특히 폭염 피해가 컸던 프랑스는 에어컨 규제 해제가 내년 치러질 대선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00:45고수 진영에선 규제 완화 찬성을, 진보 진영은 반대를 외치고 있는데요.
00:50프랑스뿐 아니라 독일 정치권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00:54에어컨 이념 전쟁의 배경엔 유럽의 가정용 에어컨 보급률이 저주한 현실이 있는데요.
00:59각국 정부가 엄격한 기후 정책을 펴면서 환경 보호가 생활 전반에 뿌리 내린 영향이 큽니다.
01:06미국이 약 90%, 우리나라가 86% 수준인데 프랑스는 25%에 불과합니다.
01:13유럽 정치권에서 에어컨 논쟁이 불붙자 미국 보수 진영도 가사했습니다.
01:17이런 논란이 미국 내 정치 양극화가 유럽의 폭염을 계기로 제한된 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01:25기록적인 폭염은 유럽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도 덮쳤죠.
01:29그 여파로 패션업계에 속이 탄다는 중앙일보 기사 이어서 보겠습니다.
01:34세계 의류 산업 규모가 1조 7천억 달러인데 아시아가 수출 비중의 약 70%를 차지합니다.
01:40의류 생산 기지는 인도와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에 밀집되어 있는데요.
01:46문제는 폭염 때문에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01:50공급 부족과 원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글로벌 의류 공급망 전체를 흔들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01:57동남아 지역의 폭염과 홍수가 계속되면 2030년까지 의류 수출이 650억 달러, 약 97조 원이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2:06그래서 폭염 대응과 작업 환경 개선에 신경 쓰는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02:12과거에는 누가 더 많이 파느냐가 중요했다면 이젠 누가 더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느냐가 기업 가치를 좌우할 걸로 보입니다.
02:21다음 기사는 월요일 출근 앞두고 밤잠 설친 분들이라면 공감할 내용입니다.
02:27잠 못 뜨는 한국인이 4년 새 20%가 넘게 늘어났다고 하네요.
02:32작년 수면 장애로 진료받은 환자는 134만 6천여 명, 2021년에 비해서 약 24%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02:40특히 아동과 청소년 환자가 눈에 띄게 늘어났는데 과도한 학업 부담과 쇼톰 중독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02:48한국인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잠을 적게 자는데요.
02:52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58분으로 OECD 평균보다 84분이 적습니다.
02:58숙면을 방해하는 요인으로는 심리적 스트레스 비율이 가장 높았고요.
03:04친추적 피로와 불안전한 신진대사, 소음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03:08또 밤낮이 바뀐 노동과 소비 패턴도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03:14수면 장애는 우울증이나 중증 질환 등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데요.
03:22잠들기 전 스마트폰 보지 않기부터 실천해보시면 좋겠습니다.
03:26끝으로 반도체를 배우려는 학생은 많은데 정작 이들을 가르칠 교수가 없다는 기사입니다.
03:33대학마다 반도체 교수 인력난을 겪는 이유 조선일보가 분석했습니다.
03:38전국 대학에 반도체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교수는 500명 정도에 불과한 걸로 추산됩니다.
03:44대학들은 반도체 전공 교수를 뽑고 싶어도 사람이 없다고 토로하고 있습니다.
03:49정부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산업계 몫으로 넘겨서 대학 지원에 소홀했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입니다.
03:57그 여파로 후속 세대를 제대로 양성하지 못했고요.
04:00교수로 임명할 전공자도 부족해졌던 거죠.
04:03또 대학들은 국제 논문 실적 위주로 교수를 임명하는 관행이 있죠.
04:08그러면서 신진 연구자들이 반도체를 전공하기 어려운 구조가 됐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04:13반도체가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인 만큼 정부가 기초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서 후속 세대를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04:247월 13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04:27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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