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간밤 서울 청계산 인근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5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00:06비닐하우스에서 세관하던 주민들은 하룻밤 사이에 무더위에 화재까지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00:12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4송수영 기자.
00:18네, 서울 원지동에 있는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입니다.
00:21네, 지금 현장 상황 어떤지 좀 전해주시죠.
00:27네, 제 뒤로는 비닐하우스가 화재로 무너져 뼈대만 남아 있습니다.
00:32어젯밤 9시 20분쯤 이곳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00:36불은 5시간 30여 분만인 오늘 새벽 3시쯤에야 모두 꺼졌습니다.
00:41주거용 비닐하우스 3동과 화훼비닐하우스 3동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00:46소방당국과 경찰은 추후 합동 감식을 통해 방화나 실화 가능성을 포함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00:56네, 불이 났을 당시에 비닐하우스 안에 사람이 있었던 거죠?
01:02네,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6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20대 남성과 60대 남성은 화상을 입어서 현장에서 치료받았습니다.
01:11불이 난 이곳에서는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소규모 화해업체 여러 곳이 모여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17하룻밤 사이에 생활공간을 잃은 주민들은 친척집이나 인근 경로당에서 밤을 보냈습니다.
01:23취재진과 만난 피해 주민은 화재를 피해 아내와 딸을 데리고 임시 거처를 찾았지만 선풍기만 놓인 방에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고 말했습니다.
01:36거실에 에어컨은 있는데 방에는 아직 좀 미흡한 건 있어요.
01:41여기가 하우스라도 일단 제 보금절이잖아요.
01:45그걸 언제 정리하고 들어가서 살 수 있는지는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굉장히 막막해요.
01:55한순간 화마가 삶의 터전을 덮치면서 주민들은 시름이 가득한 여름을 맞게 됐습니다.
02:00지금까지 서울 원지동 화재 현장에서 YTN 송수연입니다.
02:04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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