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비구름대가 북쪽으로 빠져나가면서 강한 비는 그쳤습니다.
00:03오후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지만 이제는 무더위가 확대하겠습니다.
00:07바로 서울 서남권을 비롯해 충청과 경기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00:11다음 주 중반까지 찜통더위가 이어집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해 기상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0:17고한석 기자, 대부분 비가 그쳤는데 이번 장마는 일단락됐다고 봐야 하는 거죠?
00:23네, 어젯밤 새로운 비구름이 서해상으로 들어왔지만
00:27북태평양 고기압이 예상보다 강해 수도권으로 내려오지 못했습니다.
00:31경기 북부 등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00:36다만 오늘 오후 3시까지는 중부지방에 국지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00:41이번 장마는 충청권과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00:46지난 9일 경기도 화성시 만세구에 시간당 83.5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00:52올해 가장 강한 비였습니다.
00:54기후 위기로 인한 대기 불안정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00:58긴급재난문자 21건이 발송됐습니다.
01:01장마가 시작된 지난 8일 이후 충청권 누적 강수량은 200mm를 넘었습니다.
01:07비구름대가 서울로 북상하며 긴장감이 높아졌지만
01:10큰 힘을 쓰지 못했고 새로운 비구름도 금세 북한으로 빠져나갔습니다.
01:16장마비가 사흘 만에 일단락된 겁니다.
01:18비가 내린 중부지방과 달리 영남과 제주에는 폭염특보가 이어졌고
01:23경북 포항과 경주, 제주에는 열대야주의보도 발효됐습니다.
01:28중부지방도 이번 비가 그치면 더위가 빠르게 강해지겠습니다.
01:32당장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경북 경산은 32도, 밀양 30.9도,
01:38서울은 27도를 넘는 등 찜통더위가 시작됐습니다.
01:41오전 10시부터는 서울 서남권과 충청 전라권의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01:48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이중으로 한반도를 덮는 열도면상으로
01:53폭염과 열대야가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01:56여기에 덥고 습한 남서풍이 유입돼 체감온도는 더 높을 전망입니다.
02:01장마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닙니다.
02:04다음 주 중반 정체전선이 다시 남하해 15일과 16일쯤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02:09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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