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이 서서히 본 궤도에 오르면서 당권 주자들이 핵심 지지 기반인 호남을 찾는 빈도는 더 늘고 있습니다.
00:09당대표 선출 방식을 둘러싼 공방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황보회경 기자입니다.
00:17호남을 이틀째 누빈 김민석 전 총리는 전남 순천 당원들과 만나 내란 세력 비판만 하는 당대표는 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00:25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강성 발언을 이어간 정총래 전 대표를 직격한 건데 다음 총선 승리를 위해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00:47당대표 출사표를 던진 송영기 의원도 출마 선언 다음 날 호남을 찾았습니다.
00:52광주 5.18 민주 묘지를 참배한 뒤 이재명 정부의 가장 든든한 힘이 돼야 할 여당이 그러지 못했다며 정총래 지도부를 다시
01:01겨냥했습니다.
01:10정총래 전 대표는 출마 시점을 고심 중인데 이재명 대통령 순방 이후가 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01:18공개 일정을 최소화하고 있지만 SNS 메시지는 끊임없이 발신하고 있습니다.
01:23당원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남 탓이라며 네거티브는 하지 않겠다면서도 정당 방위는 가끔 하겠다고 했고
01:302대1, 3대1로 두들겨 맞아 아프다는 말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01:36전당대회 룰을 둘러싼 공방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01:391순위부터 3순위까지 후보를 적는 선호투표제를 놓고 친천계는 당의 근간인 당헌당규 위반이라고 거듭 반발했지만
01:47김 전 총리는 문제없는 룰을 갖고 자꾸 시비를 거는 거야말로 집단적 자기정치라고 역공을 펼쳤습니다.
01:56선호투표제를 의결했던 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도 당헌당규 위반이 아니라는 입장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02:02전준위 내에서는 당헌당규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02:11다만 전준위가 의결한 안건이 확정되기 위해선 최고위와 당무위를 거쳐야 합니다.
02:17민주당은 최고위에서 선호투표제 관련 논의를 이어갈 예정인데
02:21전준위 결정이 뒤집힐 경우 개파 갈등의 또 다른 뇌관이 될 거로 보입니다.
02:26YTN 황보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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