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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 당국이 단속 도중 이민자를 총으로 쏴 숨지는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미 국토안보부는 성명을 통해 현지시간 7일 휴스턴에서 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멕시코 국적의 남성이 단속 요원의 총격에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당시 이 남성이 정지 명령을 어기고 단속 요원을 차로 들이받으려 했다며, 요원들이 정당방위 차원에서 총을 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숨진 남성은 합법적인 체류 허가 없이 미국에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단속 대상에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숨진 남성의 가족들은 미국에서 35년 동안 거주하며 건설업에 종사해 왔다며, 사건 당시에도 직원들을 태우러 가는 중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지 시민단체들은 독립적인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들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하면서 지난달에만 전국적으로 만 명 이상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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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 이민당국이 단속 도중 이민자를 총으로 쏴 숨지는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00:06미 국토안보부는 성명을 통해 현지 시간으로 7일 휴스턴에서 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멕시코 국적 남성이 단속 요원의 총격에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00:16이어 당시 이 남성이 정지 명령을 어기고 단속 요원을 차로 들이받으려 했다며 요원들이 정당방위 차원에서 총을 쐈다고 주장했습니다.
00:25그러면서 숨진 남성은 합법적인 체류 허가 없이 미국에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단속 대상이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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