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장마철에 들어 호우가 자주 쏟아지고 있는데요. 황당한 일도 있었습니다.
00:04지난해 입주한 세종시 국민임대 아파트에서 비만 오면 집 안으로 빗물이 샌다는 제보가 접수됐는데
00:10이미 한 차례 방수 공사를 마쳤지만 올해 또다시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00:15제보는 Y, 오승훈 기자입니다.
00:20집 안 천장에서 물이 쉴 새 없이 뚝뚝 떨어집니다.
00:24바닥에는 빗물 바지 여러 개가 놓여있고 그 안에는 물이 고여있습니다.
00:28지난해 4월 처음으로 입주한 세종시의 한 국민임대주택 아파트입니다.
00:351년여 동안 천장 누수만 7차례, 벽지도 벌써 3번이나 교체했습니다.
00:40지난해 시공사가 한 차례 방수 공사를 진행했지만 올해 또다시 집 안으로 빗물이 새면서 곰팡이까지 피었습니다.
00:59도배만 해주시고 그렇게 처리를 했는데 또 누수가 된 거예요.
01:06빗물이 스며든 것으로 추정되는 옥상입니다.
01:09보시는 것처럼 바닥은 축축하게 젖어있고 임시방편으로 방수용 비닐을 씌워놨습니다.
01:15비가 내린 날 취재진이 현장을 찾았을 때도 주거지 내부 벽지는 젖어있었고 주택 복도 천장에서도 물이 새고 있었습니다.
01:24세입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LH와 시공사 측에 피해보상과 이사 지원을 요청했지만 그동안 서로 책임을 미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01:34그래서 올해 또 3월, 3월, 5월, 6월 이렇게 또 누수가 돼서 그래서 제가 재차 요청을 드렸는데 아무런 조치가 없더라고요.
01:48그래서 좀 착잡합니다.
01:50취재가 시작되자 LH 측은 누수로 인한 입주민 피해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세대 이전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01:59시공사도 하자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피해 세입자와 보상협의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02:06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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