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군이 이란에 계속되는 호르무즈 해역 상선 공격에 대응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제기했습니다.
00:06이런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리키에서 열린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서 동맹국들을 향해 강한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00:14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은정 특파원.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제기했다고요?
00:21미 중부사령부는 약 2시간 전쯤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을 상대로 일련의 강력한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00:30국제수로인 호르무즈 해역에서 무거운 민간인들이 승선한 상선을 표적으로 삼고 공격한 데 대해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해서라고 썼습니다.
00:41이어 이란의 공격은 정당화될 수 없고 위험하며 명백한 효전합의 위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0:47미 당국자는 이란의 방공망과 해안 감시체계, 미사일과 드론 발사장을 타격했다고 로이터통신에 밝혔는데요.
00:57이란 매체들은 이란 남부 게슘섬과 시리크섬 주변에서 폭발음이 수차례 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01:04앞서 미 재무부도 이날 같은 이유로 이란산 원유 판매에 대한 제재 면제를 철회했습니다.
01:10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60일간 후속 협상을 하는 기간에 면제하기로 했던 이란산 원유 제재를 보름 정도 만에 되돌린 겁니다.
01:22이란의 계속되는 호르무즈 해역 상선 공격에 대해 경제적, 분사적으로 동시 압박에 나서면서 경고 수위를 한껏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01:32이란도 곧바로 입장을 냈습니다.
01:35아빠스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의 공격은 약속 위반이라며 단호한 대응을 경고했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01:43앞서 현지시간 6일 밤부터 5만 쪽 항로를 이용해 호르무즈 해역을 통과하던 민간 선박 3척이 잇따라 이란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01:53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말 호르무즈 해역에서 이란의 유조선 공격을 빌미로 연이틀 무력 공방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02:00하메네이 전 최고 지도자 장례 일정을 치르며 반미 여론을 고조하고 있는 이란이 실제 고강도 대응에 나설 경우 후속 협상도 차질이
02:10불가피할 전망입니다.
02:14네,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발언도 살펴보죠.
02:18정상회의 시작부터 동맹 기선 잡기에 나선 모습이라고요.
02:24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튀르키의 앙카라에 도착하자마자 동맹국들을 향한 불만을 거침없이 쏟아냈습니다.
02:34이란 전쟁 당시 이탈리아와 독일, 프랑스 등이 미국을 돕지 않았다며 서운함을 드러낸 겁니다.
02:40트럼프 대통령 발언 잠시 들어보시죠.
03:02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냉기류가 흐르고 있는 조르자 멜론이 이탈리아 총리를 향해서도
03:08이란 전쟁에서 미국 편에 서지 않아 매우 기분이 나빴고 관계가 틀어졌다고 공개적으로 말했습니다.
03:15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올 봄 유럽 주둔 미군을 3분의 1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미 CNN 보도가 나왔습니다.
03:24계획은 일단 보류됐고 미 국방부는 유럽 내 미군 배치에 대해 6개월간 검토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03:31트럼프 대통령은 유럽 주둔 미군 병력을 추가로 감축할 거냐는 질문에 지켜보겠다며
03:38유럽의 태도에 따라 추가 감축 여부를 결정할 뜻을 시사했습니다.
03:42나토는 트럼프 대통령을 의식해 대규모 무기 계약을 공개했는데요.
03:47마르크 류터 나토 사무총장은 향후 5년간 동맹국들이 무인 항공기 대응 역량 강화에
03:54400억 달러 61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03:58트럼프 대통령이 나토를 종이 호랑이라고 비판하면서 방위비 증액을 압박해온 만큼
04:04늘어난 국방비를 실제 전력 증강으로 연결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04:11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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