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는 조금 전 지난 2분기 사업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00:04연결 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 4천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00:10하도 7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무려 1년 만에 1,810% 늘어난 규모입니다.
00:172분기 매출은 171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9% 증가했습니다.
00:23분기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00:26특히 영업이익만 놓고 보면 3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 경신 행진을 이어간 셈입니다.
00:32또 2분기 영업이익 규모는 지난해 1년 동안 삼성전자가 벌어들인 영업이익 43조 6천억 원의 2배를 웃돌았습니다.
00:39이번 실적은 당초 시장의 전망도 크게 뛰어넘었습니다.
00:42앞서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2분기 85조 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00:49하지만 이를 4조 원 이상 훌쩍 뛰어넘은 호실적이 나왔습니다.
00:52이에 따라 상반기 삼성전자의 누적 매출은 304조 8천7백억 원, 영업이익은 146조 6천3백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01:00지난 2분기 호실적은 역시 반도체 호황에 영향이 컸습니다.
01:04삼성전자는 업계에서 가장 먼저 6세대 고대역품 메모리, HBM4 양산 출하에 성공한 뒤 주요 고객사에 납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1:12이후 SK하이닉스가 사실상 독식하던 HBM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데요.
01:18여기에 맞춤형 HBM 등 고부가 가치 제품 생산 비중도 확대하면서 실적이 향상된 것으로 보입니다.
01:24메모리 반도체의 공급 부족 현상으로 가격 인상이 계속된 것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01:29샌드포스는 2분기 디램 가격이 전분기보다 58%에서 63% 뛰었고,
01:35AI 데이터 센터 등 서버에 들어가는 랜드 플래시 역시 같은 기간 55%에서 60% 가격이 인상됐다고 분석했습니다.
01:42또 여전히 메모리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서 당분간 가격 상승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01:49여기에 삼성전자는 하반기 미국 테일러 펩을 본격 가동하면서 앞서 수주했던 테슬라의 반도체 물량을 본격 양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01:58그동안 TSMC에 밀려 저주한 성적을 보였던 삼성전자의 파운드릿 사업부에서도 실적 개선이 예상됩니다.
02:04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40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02:10지금까지 YTN 박기현입니다.
02:1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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