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베네수엘라 강진 발생 11일 만에 엄마와 어린아이 등 4명이 극적으로 추가 구조됐습니다.
00:0772시간 골든타임 4배에 달하는 시간을 버티며 기적처럼 생활했습니다.
00:12정유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6매몰된 건물 잔해 아래에 흙더미를 뒤집어 쓴 여성과 아이들이 나타납니다.
00:22어린아이 2명이 엄마 품에 안겨 11일을 버틴 겁니다.
00:26엄마는 아이의 안부를 물을 정도로 양호하지만 아이들은 쉽게 눈을 뜨지 못합니다.
00:39또 다른 건물 잔해에서 남성 생존자도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00:45강진 발생 11일째, 무려 267시간 만입니다.
00:50생존 마지노선으로 보는 72시간 골든타임의 4배에 달하는 시간을 버텼습니다.
01:01기적같은 생존 소식에도 불구하고 일부 국제구조대는 이미 철수를 시작했습니다.
01:08민방위대나 방위군은 찾아보기 어렵고 대부분 가족들이 맨손으로 자네를 파헤치고 있습니다.
01:14딸의 시신을 직접 수습한 아버지는 제때 구조대를 보냈으면 살았을 것이라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01:30사상자가 계속 늘면서 현재까지 3,300여 명이 사망하고 1만 6천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01:38유엔은 이번 연쇄 강진으로 최대 5만 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01:44피해가 집중된 라과이라주에서는 시신 수백 고를 신원 확인도 없이 공동묘지의 집단으로 매장하고 있습니다.
01:52여기에 식량과 식수 부족에 전기까지 끊기면서 현 정부에 대한 이재민들의 고통과 불만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02:02YTN 정신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