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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오늘 오전 수사팀장 긴급체포해 수사
'부실 수사 의혹' 수사할 22명 규모 전담팀 편성
"수사 과정에서 증거 인멸 정황 일부 확인"


광주 여고생 살인 사건 수사팀의 증거 인멸 의혹과 관련해 수사팀장이 긴급체포됐습니다.

국가수사본부는 반부패수사 라인을 중심으로, 광주 경찰에 대한 감찰을 수사로 전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미 기자!

피의자 장윤기를 수사했던 수사팀장이 체포된 거죠?

[기자]
긴급체포된 사람, 광주 여고생 살인 사건 수사를 담당했던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팀장입니다.

광주경찰청은 오전 7시 11분쯤 수사팀장을 체포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부실수사 의혹을 밝히기 위해 광주경찰청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22명 규모의 수사전담팀도 편성했습니다.

전담팀은 부실 수사 의혹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증거 인멸 정황을 일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수사에 참여했던 팀원을 포함한 관련자 전원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부실 수사 의혹에 대한 광주경찰청의 전담팀 수사는 시작됐지만, 사건을 총괄한 광주경찰청 역시, 국가수사본부로부터 감찰을 받고 있다는 점에선 적절성 논란이 일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은 관할 문제도 있고 신병도 지역에서 처리해야 했다면서 형사 라인을 배제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건과 관련해선 "유구무언"이지만, 반부패수사라인을 중심으로 명운을 걸고 수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사건을 담당했던 광주 광산경찰서는 물론 장윤기 부친이 소속돼있던 서부경찰서까지 포함해 광주경찰청 지휘 체계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수사과정 전반에서 의문이 끊이지 않았는데, 논란이 되는 부분 정리해볼까요?

장윤기 수사팀은 수사 초기에 자취방에 있던 성인용품 등을 실물 증거로 보존하지 않았습니다.

장윤기 부친인 현직 경찰에게는 자취방 주소와 출입 비밀번호를 전달했는데요.

장윤기가 구속된 뒤였다는 게 수사팀 해명이지만, 장윤기의 부친은 이후 성인용품과 휴대전화 등 핵심 증거를 폐기했습니다.

또, 수사팀이 장윤기 부친에게 압수수색과 구속영장 신청 등의 수사상황을 전화로 알려준 것이 공무상 비밀누설에 해당하는지도 확인해야 할 부분입니다.

수사팀은 장윤기 부친과 일면식 없는 수사관이 피... (중략)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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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광주여고생 살인사건 수사팀의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해 수사팀장이 긴급체포됐습니다.
00:06국가수사본부는 반부패 수사라인을 중심으로 광주경찰에 대한 감찰을 수사로 전환했습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정미 기자.
00:16네, 전국부입니다.
00:17피의자 장윤기를 수사했던 수사팀장이 체포가 된 거죠?
00:21네, 맞습니다. 긴급체포된 사람은 광주여고생 살인사건 수사를 담당했던 광주광산경찰서 수사팀장입니다.
00:27광주경찰청은 오전 7시 11분쯤 수사팀장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00:33부실수사 의혹을 밝히기 위해 광주경찰청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22명 규모의 수사전담팀도 편성했습니다.
00:42전담팀은 부실수사 의혹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수사팀장의 증거인멸 정황을 일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00:49경찰은 수사에 참여했던 팀원을 포함한 관련자 전원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00:54부실수사 의혹에 대한 광주경찰청의 전담팀 수사는 시작됐지만 사건을 총괄한 광주경찰청 역시 국가수사본부로부터 감찰을 받고 있다는 점에선 적절성 논란이 일 수도
01:06있습니다.
01:07이에 대해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은 관할 문제도 있고 신병도 지역에서 처리해야 했다면서 대신 형사라인을 배제하도록 주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16또 사건과 관련해선 유구무원이지만 반부패 수사라인을 중심으로 명운을 걸고 수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22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사건을 담당했던 광주광전경찰서는 물론 장윤기 부친이 소속돼 있던 서부경찰서까지 포함해 광주경찰청 지휘체계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1:36수사과정 전반에서 의문이 끊이지 않았는데 논란이 되는 부분 정리해 주실까요?
01:41장윤기 수사팀은 수사 초기에 자취방에 있던 성인용품 등을 실물 증거로 보존하지 않았습니다.
01:48장윤기 부친인 현직 경찰에겐 자취방 주소와 출입 비밀번호를 전달했는데요.
01:54장윤기가 구속된 뒤였다는 게 수사팀 해명이지만 장윤기 부친은 이후 성인용품과 휴대전화 등 핵심 증거를 폐기했습니다.
02:02또 수사팀이 장윤기 부친에게 압수수색과 구속영장 신청 등 수사 상황을 전화로 알려준 것이 공무상 비밀누설에 해당하는지도 확인해야 할 부분입니다.
02:13수사팀은 장윤기 부친과 1년씩 없는 수사관이 피의자 보호자와 정상적으로 통화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내용 확인이 필요합니다.
02:21이와 함께 실수라고는 하지만 장윤기 차에 묻은 혈흔과 성인용품에 대한 유전자 감식을 국가수에 의뢰하고 결과 보고서를 송치하지 않은 정황도 드러난
02:32상황입니다.
02:33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정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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