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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홈플러스 얘기 짧게 해볼게요. 지금 홈플러스가 2주, 14일 안에 2000억 원을 마련해야 즉시항고를 해서 회생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상황입니까?

◆서은숙> 지금 사실 어떻게 보면 이걸 인수할 거냐, 책임을 누가 질 거냐라고 하는 이슈에 서로 미루고 있잖아요. 최대주주이자 경영권을 가진 사람이 MBK파트너스란 말이에요. 이 책임을 져야 되는데 여기도 지금 책임을 안 지겠다고 하고 있고 그다음에 메리츠는 채권자잖아요. 어떻게 보면 기본적으로 빌려준 돈을 받으려고 하는 이해관계자란 말이에요. 그런데 담보권 행사 과정에서 사회적 책임이 어느 정도는 있어요. 그렇게 둘 다 다 일부분을 논의해야 하는데 둘 다 책임을 지지 않겠다라고 하고 있는 거죠. 2000억 정도를 만들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지금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앵커> 걱정은 거기서 일하는 노동자들이거든요. 노동자들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서은숙> 예를 들면 오프라인 대형마트 자체가 사양산업이잖아요. 그리고 알짜 점포는 이미 다 매각이 됐어요. 그리고 인건비랑 임차료 부담도 굉장히 큰 상태고 경쟁업체들도 이걸 인수하려고 하지 않을 가능성도 굉장히 높아요. 그래서 사실은 이거 어떻게 보면 우리 흔히 말하는 개인의 도덕성 문제가 아니고 LBO 방식, 다시 말하면 MBK파트너스가 이거 인수할 때 2015년도에 본인들 인수 가격이 7조 2000억 정도 됐거든요. 그런데 한 4조 정도는 돈을 빌려서 인수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빌린 돈의 이자부터 시작해서 이걸 전부 다 홈플러스에 전가시킨 거죠. 그래서 이걸 LBO 방식이라고 하거든요. 이런 방식의 사모펀드 인수의 구조적인 문제가 드러난 것이고 이게 미국의 장난감 유통업체인 토이저러스가 이런 식으로 해서 망했어요. 그래서 위험은 전부 다 말씀하신 것처럼 회사 직원, 협력업체한테 다 떠넘기고 있고 그리고 금융회사들도 이익은 지금까지 다 봤거든요. 사모펀드도 그렇고. 사모펀드랑 금융회사가 이익만 보고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을 우리가 일반적으로 약탈적 사모펀드라고 얘기를 해요. 이런 것에 대한 것은 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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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홈플러스 얘기 좀 짧게 해볼게요. 홈플러스가 이제 2주 14일 안에 2천억 원을 마련해야 즉시 항구를 해서 회생졸차에 들어갈 수 있다고
00:09하는데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상황입니까?
00:11지금 사실 어떻게 보면 이걸 인수할 거냐 책임을 누가 질 거냐라고 하는 이슈예요. 서로 미루고 있잖아요.
00:19그런데 사실 어떻게 보면 최대 주주이자 경영권을 가진 사람이 MBK 파트너스란 말이에요. 이 책임을 져야 되는데 여기도 지금 책임을 안
00:29지겠다고 하고 있고
00:30그다음에 메리츠는 채권자잖아요. 어떻게 보면 기본적으로 빌려준 돈을 받으려고 하는 이해관계자란 말이에요.
00:37그런데 담보권 행사 과정에서 사회적 책임이 어느 정도는 있어요.
00:43그래서 그렇게 둘 다 다 일부분은 이제 논의를 해야 되는데 둘 다 다 책임을 지지 않겠다라고 지금 하고 있는 거죠.
00:492천억 정도를 만들기가 굉장히 어렵다라고 지금 보고 있는 것 같아요.
00:55걱정은 거기서 일하는 노동자들이거든요. 노동자들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01:00이게 이제 예를 들면 일단은 오프라인 대형마트 자체가 사양산업이잖아요.
01:05그리고 알짜 점포는 이미 다 매각이 됐어요. 문제는.
01:09그리고 인건비랑 임차료 부담도 굉장히 큰 상태고 그래서 경쟁 업체들도 이거를 인수하려고 하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요.
01:17그래서 사실은 이거 어떻게 보면 우리 흔히 말하는 개인의 도덕성 문제가 아니고
01:25LBO 방식 다시 말하면 MBK 파트너스가 이거 인수할 때 2015년도에 본인들 인수 가격이 7조가 7조 2천 정도 됐거든요.
01:34그런데 한 3조 정도 말고 4조 정도는 돈을 빌려가지고 인수했단 말이에요.
01:40그러니까 빌린 돈의 이자부터 시작해서 이걸 전부 다 다 홈플러스에다 다 전가시킨 거죠.
01:45그래서 사실 LBO 방식이라고 하거든요.
01:49이거를 이런 방식의 사모펀드 인수에 좀 구조적인 문제로 드러난 거고
01:52이게 미국의 장난감 유통업체인 토이저러스 이런 식으로 해서 망했어요.
01:57그래서 위험은 전부 다 방금 얘기한 것처럼 회사, 직원, 협력업체한테 다 떠넘기고 있고
02:04그다음에 금융회사들도 이익은 지금까지 다 봤거든요.
02:09그런데 사모펀드도 그렇고 사모펀드랑 금융회사가 이익만 보고 책임을 지지 않는 거를 우리가 일반적으로 약탈적 사모펀드라고 얘기해요.
02:18이런 거에 대한 거는 좀 법적으로 다시 재검토를 해야 될 필요가 있고
02:23정부도 이게 개별기업의 구조라고 보지 말고 앞으로는 사양산업들이 굉장히 다양하게 나올 거잖아요.
02:29그래서 산업 전환의 사회 안정망 차원에서 이런 것들을 좀 검토를 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02:37앞으로도 또 비슷한 사례가 반복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좀 대책을 마련해야 된다는 말씀 주셨고요.
02:42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나눠보겠습니다.
02:44지금까지 서은숙 상명대학교 경계금융학부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02:49고맙습니다.
02:50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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