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에 미국으로 떠나보겠습니다.
00:02미국에선 독립기념일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성대한 기념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00:07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DC 행사를 정치적인 돌파구로 활용하려는 분위기입니다.
00:13뉴욕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00:15이승윤 특파원, 어떤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습니까?
00:19미국 헌구 250주년 독립기념일을 맞아 뉴욕에서는 미 주요 동맹국 해군 함정이 참가하는 국제 바람식과 대형 범선 퍼레이드가 펼쳐졌습니다.
00:28국제 바람식에는 50여 척의 미국과 각국의 군함이 국제 대형 범선 퍼레이드엔 20여 개국을 대표하는 40척 이상이 참가했습니다.
00:36대형 범선들은 자유의 여신상을 지나 허슨강을 따라 뉴욕주와 뉴저지주를 잇는 조지 워싱턴 다리까지 퍼레이드를 벌였습니다.
00:441975년 추역해 내년 퇴역하는 미 해군 현역 최장수 항공모함인 니미츠호도 참여하고 한국 해군은 4,400톤급 구축함 문무대함함을 파견했습니다.
00:54뉴욕에서 국제 대형 범선 퍼레이드와 세계 관함식이 함께 열린 건 건국 200주년과 자유의 여신상 건립 100주년 그리고 밀레니엄 기념 행사가
01:03열렸던 2000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01:06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이한 뉴욕 시민들의 얘기 직접 들어보시죠.
01:35트럼프 대통령도 행사에 참석하는데요.
01:38의도가 아주 노골적인 것 같습니다.
01:42네 그렇습니다.
01:43워싱턴 DC의 링컨 기념관과 워싱턴 기념탑을 잇는 잔디광장인 내셔널몰에서는 건국 250주년 기념 행사인 미국에 바치는 헌사가 열립니다.
01:52북미의 영국령 13개 식민지 대표들이 1776년 7월 4일 영국 지배에서 벗어난다는 독립선언서를 발표한 지 250주년이 된 날을 기념하는 행사인데요.
02:02미 공공기 편대 비행과 에어쇼 군악대 의장대 공연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미 동부 시간으로 저녁 9시 45분부터 진행됩니다.
02:11연설 직후인 밤 10시 반에서 11시 사이엔 역대급 불꽃놀이가 펼쳐지는데요.
02:17주최식은 85만 발의 폭죽을 약 40분간 쏘아올려 불꽃놀이와 관련한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경신한다는 구상이어서 축제 분위기는 자정에 가까워질수록 철정으로 치달을
02:28전망입니다.
02:29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탓에 연설이 정상적으로 진행될지 의문이 제기됐지만 이번 행사를 트럼프 집회로 명명한 트럼프 대통령은 아주 긴 견설을 할
02:38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02:40특히 집권 2기에 부과한 관세와 국경 통제 강화, 주식시장 활황을 자신의 치적이라고 주장하며 11월 중간선거에서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02:50전날에는 이란 전쟁 승리를 주장하고 공산주의와의 전쟁을 선언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03:14이는 야당이 미국 민주당 내에서 부상하는 강성진보 진영인 민주사회주의를 공산주의로 규정하며 통합보다는 분열과 공격을 시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3:24특히 최근 생활 물가가 치솟고 이란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자 트럼프 대통령이 독립기념일을 계기로 반전을 노리는 승부수를
03:34던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03:36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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