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복적으로 쿠팡 주식을 거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05최근 백악관이 한국의 표적 수사까지 거론하는 등 쿠팡 사태가 한미 통상 갈등의 현안으로 떠오른 상황이어서 더 주목됩니다.
00:14유투권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8최근 미국 정부가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의 재산 신고 내역입니다.
00:23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쿠팡 주식을 매수한 뒤 여러 차례 사고 팔기를 반복했습니다.
00:29한국에서 대규모 정부 유출 사태가 터진 지난해 11월 이후에도 거래는 계속됐습니다.
00:35특히 미국 의회가 쿠팡 사태에 주목하면서 하원 법사위 증원을 추진하던 올해 2월 초 최대 규모로 쿠팡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00:45이렇게 투자 계좌 2개를 이용해 올해 5월까지 모두 18차례나 주식을 거래했습니다.
00:51현재 남은 주식은 최대 13만 달러 2억 원어치 정도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00:56그동안 쿠팡의 주가가 약세를 보인 만큼 큰 수익을 올리진 못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01:04트럼프 대통령은 쿠팡 주식을 포함해 모든 투자 거래는 전적으로 운영사가 결정하고 자신은 개입하지 않는다고 밝혀왔습니다.
01:12하지만 미국 정부가 직접 나서 쿠팡을 차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압박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이해 충돌 논란을 피하긴 어렵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01:23쿠팡 사태를 다루는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당국자들도 과거 쿠팡으로부터 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29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는 법률회사에 재직하던 2024년 강연과 자문사례금 명목으로 만 달러를 받았다고 신고했습니다.
01:41앨리스 누커 국무부 차관도 취임 전 쿠팡에 컨설팅을 해주고 보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01:47YTN 유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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