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시간 전
- #2424
■ 진행 : 나경철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최동호 스포츠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한축구협회가 북중미 월드컵 이후첫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기대와 다른 결과로 실망을 줬다며 축구팬들에게 사과했지만, 최근의 억측성 보도들은 사실과 다르다며 홍명보 감독과 손흥민 선수의 갈등설은 부인했습니다.
지역 혐오 응원을 한 배재고 야구부 관련 논란도 연일 이어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전문가 두 분과 함께 짚어봅니다최동호 스포츠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축구협회가 공식 입장을 내긴 했지만 그래도 대표님 내 내분설은 가라앉질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제 홍명보 감독이 출국하면서 남긴 이야기 중에 축구팬들 마음에 남는 부분이 있거든요. 할 이야기가 있지만 언젠가 얘기가 나올 거다, 이런 얘기를 남겨서 지금 얘기를 다하고 있지 않지만 그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거든요.
[최동호]
궁금해지죠. 할 얘기가 있다는 것은 몇 가지의 뜻으로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억울하다는 뜻이 있겠고요. 본의가 그게 아니었다는 뜻도 있겠죠. 일상적으로 이번에 북중미월드컵에서의 부진을 하나의 사건으로 이해하자면 사건 발생이 돼서 이슈가 폭발하면 여러 가지 제보도 나오고 억측성 보도도 나오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홍명보 감독과 관련돼서 제기되고 있는 여러 가지 얘기들이 그중에는 사실과 다른 얘기도 있을 수 있다고 보는데요. 그래도 국민들이 분노하고 홍명보 감독을 지탄하는 이유는 그 제보의 내용이 나름 설득력 있게 들리기 때문이거든요. 그렇다면 설득력 중에 이런 부분은 사실과 다르다고 빠른 시간 안에 해명을 해 주는 것이 불필요한 논쟁을 종식시킬 수 있다고 보고요. 만약에 제 생각으로는 청문회가 예정돼 있고 수사도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까? 청문회와 수사라는 법적인 장치에 의해서 밝혀지기보다는 홍명보 감독이 그전에 먼저 사실은 이렇다고 한 차례 해명을 하고 들어가는 과정이 더 자연스러울 거라고 봅니다.
지금 정치권에서 구체적인 정황이 나와서요.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제보 받아서 밝힌 내용인데 멕시코전이 끝난 직후 라커룸에서 홍명보 감독과 손흥민 선수 사이에 대화 ... (중략)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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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최동호 스포츠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한축구협회가 북중미 월드컵 이후첫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기대와 다른 결과로 실망을 줬다며 축구팬들에게 사과했지만, 최근의 억측성 보도들은 사실과 다르다며 홍명보 감독과 손흥민 선수의 갈등설은 부인했습니다.
지역 혐오 응원을 한 배재고 야구부 관련 논란도 연일 이어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전문가 두 분과 함께 짚어봅니다최동호 스포츠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축구협회가 공식 입장을 내긴 했지만 그래도 대표님 내 내분설은 가라앉질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제 홍명보 감독이 출국하면서 남긴 이야기 중에 축구팬들 마음에 남는 부분이 있거든요. 할 이야기가 있지만 언젠가 얘기가 나올 거다, 이런 얘기를 남겨서 지금 얘기를 다하고 있지 않지만 그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거든요.
[최동호]
궁금해지죠. 할 얘기가 있다는 것은 몇 가지의 뜻으로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억울하다는 뜻이 있겠고요. 본의가 그게 아니었다는 뜻도 있겠죠. 일상적으로 이번에 북중미월드컵에서의 부진을 하나의 사건으로 이해하자면 사건 발생이 돼서 이슈가 폭발하면 여러 가지 제보도 나오고 억측성 보도도 나오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홍명보 감독과 관련돼서 제기되고 있는 여러 가지 얘기들이 그중에는 사실과 다른 얘기도 있을 수 있다고 보는데요. 그래도 국민들이 분노하고 홍명보 감독을 지탄하는 이유는 그 제보의 내용이 나름 설득력 있게 들리기 때문이거든요. 그렇다면 설득력 중에 이런 부분은 사실과 다르다고 빠른 시간 안에 해명을 해 주는 것이 불필요한 논쟁을 종식시킬 수 있다고 보고요. 만약에 제 생각으로는 청문회가 예정돼 있고 수사도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까? 청문회와 수사라는 법적인 장치에 의해서 밝혀지기보다는 홍명보 감독이 그전에 먼저 사실은 이렇다고 한 차례 해명을 하고 들어가는 과정이 더 자연스러울 거라고 봅니다.
지금 정치권에서 구체적인 정황이 나와서요.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제보 받아서 밝힌 내용인데 멕시코전이 끝난 직후 라커룸에서 홍명보 감독과 손흥민 선수 사이에 대화 ... (중략)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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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대한축구협회가 북중미 월드컵 이후 첫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00:05기대와 다른 결과로 실망을 주었다며 축구팬들에게 사과했지만
00:08최근의 억측성 보도들은 사실과 다르다며 홍명보 감독과 손흥민 선수의 갈등설은 부인했습니다.
00:16지역 혐오 응원을 한 배제고 야구부 관련 논란도 연일 이어지고 있는데요.
00:21관련 내용들 전문가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00:24먼저 최동호 스포츠평론가 그리고 손정혜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00:28두 분 더 어서 오십시오.
00:31축구협회가 공식 입장을 내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 대표팀 내 내분설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0:39그제 홍명보 감독이 출국하면서 남긴 이야기 중에 뭔가 지금 축구팬들 마음에 남는 부분이 있거든요.
00:47할 얘기가 있지만 언젠가는 그 얘기가 잘 나올 거다.
00:51이런 얘기를 남겨서 지금 얘기를 다 하고 있지는 않구나 그런 생각이 좀 들 수밖에 없더라고요.
00:57그렇죠. 궁금해지죠.
00:58할 얘기가 있다는 것은 몇 가지의 뜻으로 추측해볼 수는 있습니다.
01:04억울하다는 뜻이 있겠고요.
01:06본의가 그게 아니었다는 뜻도 있겠죠.
01:07일상적으로 이번에 북중북 월드컵에서의 부진을 하나의 사건으로 비유하자면 사건 발생이 돼서 이슈가 폭발하면 여러 가지 제보도 나오고 억측성 보도도 나오기
01:20마련입니다.
01:21때문에 지금 홍명보 감독과 관련돼서 제기되고 있는 여러 가지 얘기들이 그중에는 사실과 다른 얘기도 있을 수는 있다고 보는데요.
01:31그래도 국민들이 지금 분노하고 홍명보 감독을 지탄하는 이유는 그 제보의 내용이 나름 설득력 있게 들리기 때문이거든요.
01:43그렇다면 설득력 중에 이런 이런 부분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빠른 시간 안에 해명을 해주는 것이 불필요한 논쟁을 종식시킬 수 있다고 보고요.
01:53그래서 만약에 제 생각으로는 청문회가 예정되어 있고 수사도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까?
02:00청문회나 수사라는 어떤 법적인 권위나 법적인 장치에 의해서 밝혀지기보다는 홍명보 감독이 먼저 그전에 먼저 사실은 이렇다라고 한 차례 해명을 하고
02:10들어가는 과정이 더 자연스러울 거라고 봅니다.
02:14그런데 지금 정치권에서 좀 구체적인 정황이 나와서요.
02:19국민의힘 진종호 의원이 제보를 받아서 밝힌 내용인데 멕시코전이 끝난 직후에 라커룸에서 홍명보 전 감독과 손흥민 선수 사이에 지금 저렇게 그래픽으로
02:31보여드리고 있는데
02:32대화 주도권을 가지고 어떤 갈등이 있었다. 이런 꽤 구체적인 정황이 나왔습니다.
02:37있긴 있었다. 이렇게 봐야 되는 건가요?
02:40저런 비슷한 꼭 저 워딩이 저렇고 저런 상황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얘기가 오고는 갔겠죠.
02:45그러니까 제보가 들어왔을 텐데 그 맥락은 전후의 맥락은 따로 좀 살펴봐야지 저 홍명보 감독이 그걸 너가 왜 얘기해 다들 나와라고
02:55얘기한 진희는 맥락을 살펴봐야지 알 수 있을 것 같고요.
02:58그리고 일단은 중앙 캡틴인 손흥민 선수가 경기 끝나고 라커룸에서 선수들을 모아놓고 얘기하는데 이거는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03:06주장이니까요.
03:08그 장면을 보고서 손흥민과 홍명보 감독이 제지하고 선수들을 나와라고 얘기했다는 것은
03:13손흥민의 캡틴미로서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
03:17또는 내가 너를 견제한다.
03:19이런 뜻이 될 수도 있는데
03:20저 문자화된 저 내용이 실제로 그런 뉘앙스나 그런 맥락이었는지는
03:26저 대화 앞뒤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난 뒤에 판단할 수가 있겠죠.
03:30그럼 어제 축구협회가 공식적으로 낸 입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03:36이 갈등설에 대해서도 부인했잖아요.
03:38그렇죠.
03:39때문에 이게 이렇게 어느 정도 예상은 됐지만
03:42이렇게 되면 이게 진실게임처럼 이이다, 아니다로 번지기 마련인데
03:47축구협회로서는 당연히 부인하리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03:51그리고 여태까지 지금과 같은 일이 벌어졌을 때
03:53축구협회의 대응이 계속 아니다, 부인하는 절차를 밟아왔었거든요.
04:00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홍명보 감독이 물론 이런 상황에서
04:05몸과 마음이 휴식을 취하고자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건너가는 것은 이해는 갑니다, 이해는 가지만
04:11홍명보 감독 본인의 해명과 이것이 사실이다라고 밝히는 과정이 있어야지
04:19이런 불필요한 논란과 억측이 종식이 될 것 같습니다.
04:24지금 홍명보 감독의 또 출국이 논란이 되는 건 바로 시점입니다.
04:30왜 하필 지금 청문회를 앞두고 나갔느냐
04:33물론 나가는 것을 법적으로 막을 근거는 없지만
04:39도피성 아니냐, 회피하기 위해서 나가는 거 아니냐
04:42이런 지적들은 나올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04:44그렇습니다.
04:44일단 경기는 끝났지만 이 경기가 왜 실패에 이르렀는지 책임 있는 설명이 필요하다라고
04:51여러 차례 인터뷰 과정에서도 기자분들이 질문을 했는데
04:54구체적인 답변과 인터뷰에 추가 질이 없이 돌연 떠나다 보니까
05:00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사 절차에서 창고인 소환 조사든
05:03피의자 소환 조사든 이 소환 조사에 불성실하게 응할 가능성이 있는 거 아니냐라는 의혹 가요.
05:09더불어서 지금 국회에서 청문회를 진행한다고 하는데
05:13일단 출석 통보를 보냈고 출석에 응할지는 지켜봐야 됩니다.
05:17그런데 만약에 출석 통보를 보냈는데 외국에 있다라는 사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낸다면
05:23국민들 입장에서는 도피성이 맞구나라고 생각할 여지가 있고
05:27실제 떠나면서 귀국일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이런 발언을 했다라는 것은
05:32좀 더 책임 있게 지금 휴식을 가지만
05:35국회에서 부른다면 또 경찰에서 부른다면 언제든지 귀국하겠습니다.
05:39라고 이야기를 했다면 도피성 논란은 없을 겁니다.
05:43그런데 그와 반대되는 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05:46현재 미국으로 간 이유도 납득이 어렵다라는 여론이 지배적입니다.
05:50지금 경찰 수사도 언급을 해주셨지만
05:53홍 감독이, 홍정 감독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도 당했습니다.
05:57그 이야기 잠깐 듣고 가겠습니다.
06:01홍정 감독의 전술은 무전술, 무전략입니다.
06:06전혀 능력이 안 되는 사람이 능력이 되는 것처럼
06:12국민과 국민을 기만해가지고 그 돈을 받았기 때문에
06:17폭넓게 보면 저희로서는 배에 물어 보죠.
06:22지금 홍정 감독을 고발한 이 시민단체가요.
06:26그러니까 2년 전에 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06:29그리고 이임생 전 기술위원을 고발한 바로 그 단체라고 하는데
06:34그 고발 내용이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06:36한마디로 축구협회에서 대표 감독을 선임하는 절차에
06:39위법성이 있다라는 겁니다.
06:41이와 관련한 행정소송도 진행되고 있고요.
06:43그러니까 전략강화위원회에서 추천 권한을 갖고 있는데
06:47전략강화위원회에서 추천하지 아니하고
06:49권한 없는 기술위사가 이렇게 추천하고
06:52관련한 절차들을 이행한 부분에 있어서는
06:55절차적인 규정을 위반했을 뿐만 아니라
06:57정당하지 않은 선임 절차를 거친 것이고
07:00그렇다고 한다면 정상적인 어떤 국가대표 선임 과정을
07:05방해했다라는 업무 방해가 적용될 수 있는 것이고요.
07:08그 과정에서 누군가나 강요 협박을 한 게 아니냐
07:11직권남용을 한 것이 아니냐라고
07:13축구협회의 회장도 고발 조치를 한 사건이고요.
07:18또 고액의 연봉 논란이 있었는데
07:2020억이다, 30억이다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07:23이게 적정하게 집행된 거냐
07:25축구협회나 예산을 낭비한 것이 아니냐
07:27이런 논란이 제기됐고
07:29이와 관련한 수사 고발 절차가 진행되고 있고요.
07:33종전에는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수사를 했죠.
07:36하지만 수사가 미진하다, 제대로 된 수사 결과가 없다.
07:39신속하지 않다라는 여러 가지 문제의 의식이 있었고
07:43현재는 서울경찰청에서 배당받아서 수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07:48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지금 정부도 굉장히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07:53칼을 빼들었습니다.
07:55문화체육관광 문체부가
07:57K축구혁신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는데요.
08:02구성원을 보니까 눈에 띄는 이름들이 있었습니다.
08:05박지성, 박주호, 이영표 같은 선수 출신의 인물들이 대거 합류를 했는데
08:10일단 가장 근본적인 질문
08:13이 혁신위원회를 통해서
08:14정말 이 축구협회의 낡은 행정, 체제, 시스템
08:18이런 거 다 뜯어 고칠 수 있을까요?
08:20기대를 걸고는 있지만 지켜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8:23일단 왜냐하면 이런 위원회가 새 정부가 들어서거나
08:29아니면 이번 월드컵과 같이 국민적인 관심사의 개혁이 필요할 때
08:34많이 등장을 했었거든요.
08:35저도 몇 차례 문체부에 있는 위원회에 참석해본
08:40제 경험에 비춰서 보면
08:41유야무야 사라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08:45첫 번째, 대개의 운영 방식이
08:47위원들이 한 달에 한 번 정도 모여서 회의하고
08:50위원들이 회의하고 낸 아이디어를
08:53구체화하는 작업은 보기가 힘들죠.
08:57그리고 실제로 이번 멤버를 보면
08:59예를 들면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09:01축구협회 전무이사회자 선수 출신 3명이고
09:04정책통인 부경대학교 김대희 교수가 참여했거든요.
09:08실제로 일할 분들은 아니에요.
09:12아이디어를 얘기하고 회의에 참석해서
09:15얘기를 하실 분인데
09:16이걸 실제로 정책화하고 문서화할 수 있는
09:18인력이 필요한데
09:21어떻게 운영되는지 지켜봐야 된다라는 얘기 때문에
09:25일단 한 가지는 인정합니다.
09:27이렇게 국민적인 관심사가 떠오르게 되면
09:29정부 입장에서 빨리 여론을 수습해야 되니까
09:31위원회를 출발한다, 무한대까지 보여줌으로써
09:35여론을 뜨겁게 달고진 여론을 시키게 되겠죠.
09:42이런 면도 인정하나
09:43어떻게 진행되지는 지켜봐야 되고
09:45또 하나의 문제는 뭐냐면
09:47혁신위원회가 가동이 돼서
09:49혁신안을 도출했습니다.
09:50말을 했습니다.
09:51이게 어느 정도의 구속력이나 실행력이 있냐의 문제예요.
09:55다음에 당선되는 축구협회 회장이
09:57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09:59우리도 갖고 있는 안이 있으니
10:00우리 안대로 하겠습니다.
10:02라고 하면 고생해서 만들어내는 혁신안이
10:05용접행이 될 수밖에 없거든요.
10:07반드시 이 위원회에서 만들어낸 혁신안을
10:10축구협회가 실행해야 된다는
10:12구속력이나 법적 장치가 없다는 얘기죠.
10:14때문에 무용지민이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10:18이 부분에 대해서는
10:20문체부가 좀 더 고민을 해보셔서
10:22그리고 내걸음 문제가
10:24한국 쪽의 구조적인 문제
10:25여러 가지 의제가 설정이 됐는데
10:27그거 제대로 다루려고 하면
10:28아홉 분이 아니라
10:29실제로 분가위원회를 나눠서
10:31실제로 일하시는 분들이 더 필요하다라는
10:34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0:35어느 정도의 권한을 줄 수 있을 것인가
10:37이 부분 굉장히 중요하다고 지적해 주셨고
10:39그리고 이제 조금 전에 언급을 드렸던
10:42선수 출신 위원들의 면면은
10:45좀 어떻게 보십니까?
10:46왜냐하면 지금 박주호 해설위원 같은 경우는
10:49실제로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으로 있으면서
10:52여러 쓴소리들을 좀 많이 했었는데
10:54이 선수 출신 위원들이
10:56이 혁신위원회에서 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10:59이거는 좀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리는데요.
11:03기본적으로 지금 박지성
11:04이영표, 박중호 위원을
11:07염두에 두고 하는 얘기는 아닙니다.
11:09여태까지 우리가 겪었던 경험에 비춰보면
11:12대개 SNS나 방송을 많이 해서
11:15유명세를 탄 유명인들을
11:18위원회에 넣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11:22이게 시체말로 얼굴마다 하는 거죠.
11:25왜 필요하냐 하면
11:26국민들이 보기에
11:27얘기를 많이 하고 지적을 많이 했으니까
11:30저분이 당연히 들어가야 된다라는 생각인데
11:33실제로 유명세와 업무 능력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1:38때문에 각계 선수 출신 중에서
11:41이런 위원회 가서 실제로 일을 하실 분들은
11:44선수 출신의 경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11:47선수 출신의 경력으로 그 후에
11:49어떤 행정 경험, 인사 조직 관리, 그리고 아이디어, 정책 수립
11:55이런 경험들을 얼마나 많이 했느냐가 실제로 중요한 것이죠.
11:59만약에 박지성, 박주호, 그리고 이용표 이분들은
12:02많은 아이디어를 냈기 때문에
12:04이런 분들의 경우에는 아이디어 차원에서
12:06장훈위원이나 한두 분의 회의에서 이분들의 아이디어를
12:09걸러내는 이 정도의 역할은 일단 기본적이고요.
12:12지켜봐야 되겠죠.
12:14네, 알겠습니다.
12:15이번에는 배제고등학교 야구부 이야기 좀 나눠보겠습니다.
12:19이른바 스타벅스 응원 구호를 외쳤다가
12:22결국에는 전국대회 6개월 출전 정지, 중징계를 당하게 됐습니다.
12:29일단 잘못은 했습니다.
12:31그런데 지금 이 징계의 어떤 수위나
12:34그리고 정당성에 대해서는 지금 굉장히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12:38그것 짚어보기 전에 우선 고등학교 엘리트 선수들에게
12:42이런 중징계 어느 정도 파장이 있는 겁니까?
12:45어느 정도 여파가 있을까요?
12:48대학 진학, 그리고 프로 진출에 장애가 된 것은 사실이죠.
12:55그런데 기본적으로 전국대회가 있고요.
12:59전국대회 이전에 고등학교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기록은
13:02주말 리그가 있거든요.
13:03주말 리그는 이미 마쳤기 때문에
13:05이 선수들이 대학에 지원하거나
13:09프로 드래프트에 지원할 수 있는 기본적인 기록은 갖고 있는 겁니다.
13:13때문에 일부에서 얘기하는 아주 자극적인 표현이 있죠.
13:17선수 생명의 사형 선구다.
13:19이건 정치적인 레토릭이고요.
13:21절대로 스포츠 소거는 인정할 수 없는 그런 주장이거든요.
13:25때문에 이들이 어쨌거나 잘못을 저질러서 징계를 받는 건데
13:29최악의 경우에 가장 간단하게 표현하면
13:32재수하면 됩니다.
13:34올해는 만약에 안 된다고 하더라도
13:36잘못된 게 있기 때문에
13:37재수해서 그 다음에 지원할 수 있고
13:39프로 진출을 노려볼 수 있는데
13:41이게 어떻게 인생이 다 무너지는 것처럼
13:43이렇게 호두해가지고 얘기해버릴 수가 있는지
13:46오히려 이렇게 얘기를 해버리면
13:48이 선수들에게, 학생 선수들에게
13:50징계에 대한 반발감만 더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는
13:54저는 비교육적이라고 얘기를 하고요.
13:56지금 논의되는 과정은
13:58본질에서 한참이나 벗어나가지고
14:00정치권에 개입해가지고
14:01정치적이지 않은 교육적인 문제, 스포츠적인 문제를
14:05완전히 정치적인 문제로 변질시켜버렸습니다.
14:07그래서 배제고등학교 앞에 보내 온 화환을 보니까
14:12어떤 화환은 야구부 아이들을 상대로
14:16기죽지 말라고 이런 이유고요.
14:18또 다른 애는 일반 학생들을 상대로 해가지고
14:225.18을 역사적 의미를 가르치려고 하는 구호가 적혀 있는데
14:27이런 행위들이 비교하자면
14:29이 어린 학생들을 지금 부추기는 거 아닙니까?
14:33일종의 정쟁의 어떤 주역으로 내밀려고
14:36이런 그분들이 얼마나 이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고 하시는지
14:40모르겠지만
14:41스포츠에도 또 교육계 안에도
14:44일반적인 상식, 건강한 상식을 갖고 계신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14:48이분들에게 맡겨놓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4:50지금 말씀해 주셨던 의견이 갈렸던 부분
14:54출전 정지 6개월이 너무 과하다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에
14:58그래도 학생들이어도 책임은 물어야 하는 거 아니냐
15:01이렇게 갈린 여론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보세요?
15:04네, 징계 사유는 충분합니다.
15:06다만 스포츠 공정위원회 규정을 보면요.
15:09이런 징계를 할 때는 신문하고 의견 진술을 줘야 되는데
15:12너무 기습적이고 졸속으로 팀 전체에 대해서 징계 결정이 나오다 보니까
15:18다소 반발감, 정당한 절차를 거쳤느냐라는 논란이 있을 수 있고
15:23특히 여러 시민단체에서는 아직 미성년자고
15:26구호가 악의적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선처해야 된다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고요.
15:30특히 배제학당 총동창회에서 학생들 좀 선처해달라
15:34이렇게 이런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15:37일단은 사안의 심각성은 알려야 되는 것이 맞습니다.
15:40사안의 심각성이라는 것은
15:42예를 들면 스타벅스가 쏘아올린 공이라고도 평가할 수 있는데
15:46스타벅스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되고 있잖아요.
15:495.18 특별법 위반, 명예에서 모욕.
15:52검찰에서는 모욕 정도 해당할 여지가 있다고 해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15:56모욕이라고 한다면 상대편 고등학생들을 모욕적으로 조롱하고 비하한 것은
16:02어떻게 보면 학교폭력의 범위로도 볼 수 있습니다.
16:05그러니까 징계를 안 할 수는 없는 겁니다.
16:07다만 우리 스포츠 징계 관련 규정에는 가실의 경중도 살펴보고
16:11관련한 공적도 살펴보고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판단을 해야 되기 때문에
16:17징계의 정정성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16:20앞으로 이 사건을 바라보는 많은 미성년자들이 이 사건이 추후 어떻게 결과에 이를었는지를 보고
16:27앞으로 이런 인권침해 문제라든가 타인에 대한 존중이라든가
16:31역사적인 사건, 사회적 참사에 대해서 비하하고 조롱하고 인권침해를 했을 때
16:35내가 어떠한 책임을 받아야 되는지를 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16:41너무 성급하게 이 징계를 취소해야 된다, 간격해야 된다기보다는
16:45사안을 충분히 조사를 하고 실질적으로 한두 명만 개입이 되어 있었던 것인지
16:51또는 이것이 계획되어 있었는지 그래서 누군가는 막을 수 있었던 것인지
16:55예방할 수 있는 수단이 있었는지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7:01무엇보다 또 학생들의 반성과 진심어린 반성과 재발 방지가 중요할 텐데요.
17:08지금 배제고 야구부 측이 다음 주입니다. 광주 제1고를 찾아서 직접 사과하고
17:15또 방문한 뒤에는 5.18 민주 묘지를 찾아서 참매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17:21그리고 지금 보니까 서울시 교육청이 시내 모든 학교의 운동부에 긴급 공문을 보냈다고 하거든요.
17:28긴급 공문에 어떤 내용이 담겼고 그리고 공문이 향후에 앞으로 이런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17:35어떤 가이드라인, 행정적인 지침이 될 수 있을까요?
17:38그렇습니다. 이 공문의 목적은 학생들을 지도 교육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17:43지도 감독자들한테 이야기하는 겁니다. 훈련의 성과, 결과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17:47구훈련에 참가했던 미성년자 학생들에게 혐오적 차별 표현을 금지시키고 인권 감수성을 고향시키는 것도 지도자의 역할이다.
17:57이것이 나중에 문제가 됐을 때는 지휘자, 감독자도 처벌받거나 징계받을 수 있다는 전제가 포함되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18:07내용은 훈련이나 대회 참가 중에 혐오 차별 표현을 금지하고 인권 교육을 실시하라는 겁니다.
18:13그러니까 상대 선수라든가 관계자들에게 욕설이나 비하 표현을 금지해야 되고
18:19이런 부분에 있어서 부적절한 학생과 선수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도를 해야 될 의무를 부과했다.
18:26이렇게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정말 당연한 명제이고 당연한 지시사항이고 당연한 공문인데
18:32좀 뒤늦게 이렇게 조금 철저한 교육을 지시한다는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을 것 같고요.
18:37우리가 학교 내에서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를 차별하거나 혐오 편을 쓰지 말아야 된다는 건 너무나 당연한 거잖아요.
18:44그게 인권 교육이고 학교폭력 예방 교육인데 스포츠 분야에서 좀 강화해왔던 것은 아닐까.
18:50그런 점이 이번에 서울시 교육청 긴급 공문에도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18:56외국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18:58저희가 그냥 해외 축구만 보더라도 레이시즘, 인종차별에 관련해서는 상당히 단호하게 대응하는 걸로 기억을 하는데요.
19:07그런데 외국에도 이런 사례들이 있는지 어떻게 보고 계세요?
19:11예를 들어서 가장 친숙한 사례로 우리 박지성 선수를 뛸 때 그리고 손흥민 선수도 최근에 몇 번 인종차별 행위를 당했습니다.
19:21그래서 그 어떻게 됐느냐.
19:22그 인종차별 행위를 한 관중을 추적해가지고 특정했습니다.
19:29특정해가지고 관중에게 경기장 출입, 연구 퇴출 결정을 내렸죠.
19:34이렇게 강력하게 시행하고 선수는 물론 벌금 또는 출장 정지까지 선수에게도 지해지는데
19:40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물론 유럽이나 미국의 축구와 사회가 우리보다 선진적이다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19:48그보다는 이들은 이런 인종문제 차별 가지고 이미 심각한 혼란을 우리보다 먼저 겪었기 때문에
19:55그 경험에서 강력한 법적인 제재가 필요하다.
19:59물론 문화적이거나 교육으로도 치료를 할 수 있지만 그보다도 지금 당장은 강력한 법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깨달았기 때문에
20:07이런 제재가 만들어진 것이고요.
20:11우리도 이런 사례를 쫓아서 우리는 지금은 학교 폭력에만 제한이 돼 있는데
20:16차별, 혐오, 표현 이런 것들에 대해서 강력하게 제재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1네. 현장을 조금 더 들여다볼까요?
20:23지금 이미 인터넷상에 퍼진 혐오 밈 그리고 비하 발언 이런 것들이
20:27이미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어떤 놀이문화처럼 스며들었다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33그래서 이번 일을 특정 학교의 어떤 일탈로 볼 것이 아니라
20:37이런 행위를 사회적으로 엄격히 좀 규제할 만한 기준이 필요하다라고 해서
20:42차별금지법 제정이 필요하다 이런 목소리가 나오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보세요?
20:47네.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관련한 논란은 사실 성적 지향, 동성애 문제를 배제하면
20:53대부분의 국민들이 다 전폭적으로 동의하는 거죠.
20:57종교라든가 성별이라든가 장애 여부라든가 여러 가지 소수자들에 대한 차별을 금지해야 되고
21:03차별하는 경우에 처벌하고 징계하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이 모두 동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21:09더군다나 우리가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어떤 사람들과 어울려 살다 보니까
21:13실제로 소수자들을 공격을 해서 자신들의 어떤 유대감을 형성하는 집단들이 생겨나가는 것은
21:19부인할 수가 없는 겁니다.
21:21이걸 학교 생활로 가져가면 마치 일진들이 우리 같이 놀자고 하면서
21:25놀이를 가장해서 집단 괴롭힘을 하는 사건들을 굉장히 많이 보잖아요.
21:29그게 인터넷에서도 이루어지는 겁니다.
21:31마치 놀이를 하는 것처럼 표현의 어떤 여러 가지 조롱이나 비하를 섞은 풍자처럼
21:37외형은 가장하지만 속에서 보면 소수자들의 입을 막거나
21:41소수자들에게 차별을 조정하고 폭력적인 언어를 행사하는 것이거든요.
21:46이것 또한 언어폭력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고
21:51적극적인 인권교육이 필요하다.
21:53특히 강자가 약자를 차별을 조장하고 혐오를 조장하는 문화가
21:57인터넷 생에 많고 그걸 그대로 답습하는 미성년자들이
22:00현장에서 이런 구호를 외친 거 아니겠습니까?
22:03궁극적으로 스타벅스에서 만든 그 탱크대의 논란이
22:06아이들한테 영향을 매우 심하게 악영향을 줬다고 생각하거든요.
22:11국민 전체, 사회 전체 그리고 어떻게 보면 사회 지도층 어른들이 먼저 철저하게 반성을 해야 되고
22:17정치권에서도 혐오차별 논란 표현 많이 하거든요.
22:21그런 어른들부터 우리가 반성할 지점이 많다.
22:24그리고 아이들도 교육을 잘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22:28지금 배제고 야구부가 앞서 설명을 해주신 것처럼
22:326개월 대회 출전 정지의 징계를 받긴 했는데
22:36이게 지금 완전히 확정된 상황은 아니잖아요.
22:39그러니까 야구부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재심 청구를 하게 되면
22:42이 결정이 충분히 바뀔 수도 있는 겁니까?
22:45일단 규정에는 두 가지 절차가 있더라고요.
22:48구제 신청을 할 수 있고 재심의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22:51구제 신청을 하는 경우에 감경 또는 징계 해지, 징계 취소 관련한 규정이 있어서
22:57이 징계 절차에 절차적 문제가 있거나
23:00너무 양형이 비례 원칙에 반한다고 한다면
23:03취소하거나 또는 낮추는 감경 조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고
23:07다음으로는 재심의 신청을 징계를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할 수 있는 규정이 있는데요.
23:12재심의 하게 되면 징계가 효력이 정지된다는 규정을 두고 있더라고요.
23:18그렇다고 한다면 배제고 학생들의 부모 입장에서는 재심의 신청을 안 할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23:25그래서 재심의 과정에서 사안의 경중이나 가담의 정도라든가 내용을 살펴보고
23:30특히 광주 재일고 측에서 사과를 받고 선처 의견서를 내준다거나
23:34또 개별 학생들, 주도했던 학생들이 철저하게 반성하는 내용의 반성문이 제출된다거나 한다면
23:40감경의 요소가 상당히 있을 여지가 있다.
23:43그래서 아직 확정됐다고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23:46사과 이후의 과정을 좀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23:49또 우리 사회가 되돌아볼 점은 없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23:54최동호 스포츠평론가 손정혜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23:58두 분 말씀 고맙습니다.
23:59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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