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과 SK가 호남 반도체 공장 내기에 이어 AI 데이터 센터 건설 계획도 잇따라 발표했는데 모두 엄청난 전력을 필요로 합니다.
00:08추가 발전소 건설이 불가피한 상황인데 정부는 추가 원전 건설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00:15박기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0삼성과 SK, 셀트리온은 모두 392조 원 규모의 충청권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00:26삼성은 140조 원을 쏟아부어 디스플레이와 HBM 팹, 패키징 공장 등을, SK는 하이닉스의 패키징 공장과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건설에 100조 원을
00:37투자할 계획입니다.
00:47정부는 이를 위해 맞춤형 패키지 등 총력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00:51하지만 기업들이 가장 크게 요구하는 건 바로 막대한 양의 안정적 전력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00:58반도체 팹과 AI 데이터 센터는 하나같이 막대한 양의 전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01:04특히 SK는 충청권의 1기가와트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시작으로 모두 15기가와트를 순차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11앞서 데이터 센터 건설 계획을 밝힌 GS그룹과 네이버까지 합치면 모두 18.4기가와트의 AI 데이터 센터가 들어서게 됩니다.
01:22여기에 필요한 전력량만 타인 가구 3,300만 가구가 하루 동안 쓰는 전력과 맞먹습니다.
01:28대형 원전 13기가 더 필요한 셈입니다.
01:30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데이터 센터에 전기 사용량을 다 합하면 1기가와트입니다.
01:38AI를 돌리게 되면 동일한 검색에 대해서 한 25배에서 30배 정도 전기를 더 먹거든요.
01:46앞서 호남권 반도체 팹 4기와 충청권 반도체 거점까지 더하면 필요 전력은 더 많아집니다.
01:53정부는 이를 고려해 신규 대형 원전 추가 건설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01:57반도체 공장을 더 키운다든지 AI 데이터 센터를 더 많이 지으면 그때 시작하면 또 늦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해놓으려고 한다.
02:07반도체 생산 거점과 AI 데이터 센터 투자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을지는 정부가 풍부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어떻게 공급하느냐에 달렸습니다.
02:16YTN 박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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