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의 종전 후속 협상이 카타르 도하에서 마무리됐습니다.
00:05트럼프 대통령은 아주 좋은 회담이었다고 평가했지만,
00:08양측은 여전히 호르무제 해업과 이란 핵 문제를 놓고 이견을 드러냈습니다.
00:14워싱턴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20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후속 협상에 대해 아주 좋은 회담들이 있었다며,
00:25이란 비핵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0:36이란과의 전면전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난주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많은 진전을 이뤘다고 생각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00:45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실무협상은 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직접 마주하지 않고,
00:51카타르와 파키스탄이 양측을 오가며 의견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00:55미국은 스티브 위드코프 중동 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맞사위 제러드 쿠슈너를 보내 협상 토대를 마련했고,
01:03이란은 카젠, 가리바바디, 외무차관이 중재국들과 잇따라 회담했습니다.
01:09미국의 회담 최우선 과제는 호르무제 해업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통항체계 구축이었습니다.
01:16제이디벤스 미국 부통령은 현재 협상은 상선 운항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며,
01:20육가 하락 등 진전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33반면 호르무제 해업 항로 통제권과 60일 이후 통행료 부과 방침을 굽히지 않고 있는 이란은,
01:39회담 중에도 승인받지 않은 외국 선박이 해업에서 좌초됐다고 전하며 무력 시위를 벌였습니다.
01:45이란은 이번 회담에서 동결 자산 60억 달러 가운데 일부를 물품 구매에 사용하는 방안을 카타르와 논의했다며 동결 자산 해제를 강조했습니다.
01:56또 레바논 휴전 이행을 위해 양해각서 위반 사항을 보고할 연락 채널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02:04양측 모두 지난주 무력 충돌에 따른 위기를 낮추기 위해 대화, 국면은 유지했지만,
02:09쟁점을 놓고 이견이 여전한 만큼 고위급 회담 성사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02:15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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