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상자 7명이 나온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에서 허용 기준을 초과해 화약을 보관했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세척기에 쌓인
00:11화약 찌꺼기를 제거하다가 발화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현장 관계자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오승훈 기자입니다.
00:20지난달 1일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노동자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00:28사고 원인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사업장 내 여러 공실에서 허용 기준인 정체량을 초과해 화약을 보관하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00:38또 허용량을 초과한 화약을 야외에 쌓아두는 경우도 있었다는 증언까지 나왔습니다.
00:58협력 업체 측은 이번 점검에서 지적받은 공실은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와 분할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해당 물량은 업체 측 소유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01:07YTN 보도 이후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측은 대전 사업장은 사고 이후 신규 추진제 제조를 중단한 상태라 화약이 추가로 쌓이고 있다는 것은
01:17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01:19또 노동당국의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인 답변을 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01:25한 달 넘게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세척기에서 처음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01:39또 현장 관계자로부터 폭발 사고 전 고압 세척기 내부에 가라앉아 있는 화약 찌꺼기 등을 청소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01:49전기가 통하는 소재로 만들어진 세척 도구가 일부 사용됐던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01:54경찰과 노동청은 그동안 3회에 걸친 합동 감식과 5,700여 점에 대한 압수물 분석 그리고 관련자 32명을 조사했습니다.
02:05고용노동부는 대전 사업장과 부지 안에 있는 협력 업체들까지 특별감독 대상을 확대해 안전관리 지침을 제대로 지켰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02:15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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