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렇게 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늘 오찬 회동을 합니다.
00:10분열 양상으로 치닫는 여당 내의 개파 갈등을 수습하는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00:15강진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2년 뒤 민주당 공천권 1주일 대표 자리를 놓고 당내 신경전이 고조되는 가운데 여당 출신 두 전현직 대통령이 만납니다.
00:30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하는 겁니다.
00:48지난해 6월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상사된 두 사람 간 단독 회동에선 국정 현안 전반과 국제정세 등에 대한 의견이
00:57교환될 거로 예상됩니다.
00:58두 사람은 우선 호남권 반도체 기지 등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분영 발전 프로젝트와 고공 행진 중인 주가 등을 놓고 대화할
01:08거로 보입니다.
01:10좀처럼 풀리지 않는 남북관계 문제도 비중 있게 다뤄질 전망입니다.
01:16단계적 비핵화 제한과 선제적 긴장 완화 조치 등 정부의 거듭된 유화 제스처에도 북한은 적대적 두 국가 방침을 굳혀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01:25김정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3번이나 했잖아요.
01:28정상 레벨에서 만났을 때 느꼈던 것과 전달해주고 싶은 게 얼마나 많겠습니다.
01:35정치권의 관심은 차기 당권 주자 간 기싸움 등 현재 더불어민주당 내 상황이 어느 정도 선에서 언급될지에 쏠려 있습니다.
01:43친 이재명, 친 정청 내간 계파 갈등이 전대 국면과 맞물리며 이 대통령을 지지하는 유 이재명과 친노, 친문, 구주류의 세력 대결로
01:54번지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서입니다.
01:57이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할 정도로 내부 분열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02:04민주당 내의 경쟁과 갈등에 대해서도 한 말씀 꼭 드리고 싶어요.
02:11원수 싸우듯이 하지 마십시오.
02:15경쟁을 하는 게 아니라 전쟁을 했어야 되겠습니까.
02:19당내 단합을 강조하는 이 대통령의 초청을 문 전 대통령이 받아들인 만큼
02:24이번 회동 이후 이른바 원팀 메시지가 발신될 가능성이 큽니다.
02:28하지만 2028년 총선 공천권과 이재명 정부 중반기 국정주도권에 열쇠가 걸려있는 만큼
02:36실세 여당 대표직을 둘러싼 계파 갈등이 쉽게 가라앉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02:43YTN 강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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