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토교통부가 화성 동탄과 용인 기흥, 그리고 구리시 세 곳을 3중 규제 지역으로 추가 지정합니다.
00:07투기과열 지구와 조정 대상 지역, 토지거래 허가 구역으로 묶는 것으로 주택담보대출 등의 6억 원 한도 제한이 생기고 갭 투자도 차단됩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8정현우 기자, 세 곳을 국토부가 3중 규제 지역으로 추가로 지정하는 거죠?
00:22네, 그렇습니다. 지난 11호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냈던 경기도 지역 3곳을 추가로 3중 규제 지역으로 묶기로 했습니다.
00:30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경기도 구리시 이렇게 3곳입니다.
00:35국토부는 오늘 아침 보도자료를 배포해서 3곳을 조정 대상 지역과 투기과열 지구, 그리고 토지거래 허가 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00:44우선 동탄과 기흥은 최근 반도체 산업 호황 기대감에 집값 상승세가 뚜렷했던 곳입니다.
00:50특히 동탄은 올해 아파트값 누정 탁승률이 11%를 넘겨서 전국 시공구 가운데 지금까지 유일하게 두 자릿수가 오른 지역입니다.
00:59경기도 구리는 인접했지만 그간 규제 지역에 묶이지 않아 풍선효과가 있었습니다.
01:04국토부는 투기적 매수를 차단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는데요.
01:09세 지역이 투기과열 지구, 조정 대상 지역으로 묶이면 무주택자의 주택담보 인정비율, 이른바 LTV가 최대 40%까지로 제한됩니다.
01:18대출 한도도 15억 원 이하 주택은 6억 원, 15억에서 25억 이하 주택은 4억, 25억 초과 주택은 2억 원으로 차등화됩니다.
01:27또 대출을 받은 경우에는 6개월 내 전입 의무가 생깁니다.
01:30유주택자는 LTV가 0%로 적용돼서 신규 주택담보대출이 불가해집니다.
01:35또 동탄과 기흥구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앞으로 부동산을 거래할 때 지자체장의 허가가 필요한데요.
01:43취득일부로부터 2년 동안 실거주 의무가 생기고 어기면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고 허가 취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 내에서는 갭투자가 차단됩니다.
01:52국토부는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의 지정효력은 다음 달 1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지정효력은 다음 달 5일부터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02:02다만 이 같은 추가 규제지역 지정이 주변 다른 비규제지역의 매수세가 늘어나는 풍선효과로 옮겨갈 가능성 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02:11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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