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잠실 개표소 불법 행위로 경찰 수사선상에 오른 대상자가 13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00:07미신고집회가 3주 넘게 이어지고 있지만, 경찰은 대책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00:15보도에 김희영 기자입니다.
00:20잠실 개표소 시위가 3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이 불법 행위로 수사선상에 올린 대상자는 모두 139명입니다.
00:28업무방해와 취재방해, 모욕 등 모두 57건으로 경찰은 피해자 신원 파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35먼저 체육단체의 경기장 출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9명 가운데 7명, 유소년 핸드볼 선수의 소지품을 수색하려 한 5명의 신원이 특정됐습니다.
00:45취재기자 폭행 사건과 관련해서는 가담자 3명이 추가돼 6명 가운데 5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00:51이 밖에 경찰관 모욕과 공무집행방해 등 11건, 시위 참가자 간 폭행과 공중협박 등 43건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01:01주최 없는 미신고 집회가 길게 이어지면서 민간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지만, 경찰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입니다.
01:08참정권 침해에 목소리를 내는 시민이 개별적으로 모인 매우 특수한 상황인 만큼 구체적인 대책은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01:18다만 명백한 불법 행위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01:23구속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신병 확보도 검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01:27실제로 현장 경찰관에게 욕설하고 침을 뱉은 40대 여성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01:33경찰은 지금까지 시위 현장에 200여 개 기동대 부대를 투입해왔다며,
01:39앞으로도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적정 수준의 경력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01:44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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