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른바 매관매직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김건희 씨 측은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즉각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00:102심에서도 쟁점은 대가성 여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0:13김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8특검이 기소한 혐의에 대해 1심 재판부는 모두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00:22각종 청탁을 대가로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과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김상민 전 부장검사, 로봇계 사업가 서성빈 씨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가
00:34모두 인정된 겁니다.
00:47특검은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00:52법감정에 어느 정도는 부합하는 적절한 판결이 선고됐다고 생각합니다.
00:59김건희 씨 변호인단은 1심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1:05너무 저희한테 불리한 정황들만 확대해석한 게 아닌가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01:09따라서 법리적인 측면에서나 사실관계 측면에서 충분히 다토볼 만한 여지가 있다 생각하기 때문에 판결문 면밀히 검토해서 항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01:192심 역시 핵심 쟁점은 대가성 여부입니다.
01:24김건희 씨는 각종 청탁을 알선해주는 대가로 방클리프 목걸이와 티파니 브로치, 그래프 귀걸이 등 이른바 나토 3종 세트를 비롯해 3억 원
01:34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1:37김 씨 측은 청탁의 대가가 아니라고 했지만 1심 재판부는 금품이 건네질 당시 묵시적이고 명시적인 청탁이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01:48김 씨는 앞서 도이치무터스 주가 조작 등 혐의로 2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대법원 판결을 앞둔 상태로 최종심까지 판결이 유지되면 김
01:58씨의 누적 형량은 징역 11년이 됩니다.
02:01YTN 김준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