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정치 비평 활동을 선언한 유시민 작가가 어제 김어준 씨의 유튜브 채널에 나와 이재명 대통령을
00:09비판했습니다.
00:11지난 1년 동안 지나친 자신감으로 포용과 통합 기조를 강조해 핵심 지지층이 공격받았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00:18반면 김민석 총리는 어제 과한 언어나 태도로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은 세력 전체를 흔들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0:26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박훈구 기자 먼저 유시민 작가의 발언 전해주시죠.
00:56주거 응원했던 사람들이 원했던 것은 증축이었는데 대통령은 재건축을 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01:02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비평 공론장에 철거 전문을 투입했다며 이들이 핵심 지지층인 민주개혁 진영의 정상세포들을 공격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13유 작가는 면역세포가 밖에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공격해서 물리쳐야 하는데
01:18자기의 정상적인 세포를 공격하는 것이 거의 1년간 지속됐다며 그 결과 지금 신진대사에 이상이 생겼다고 진단했습니다.
01:27이는 민주당 부주류인 친노 친문 세력을 향해 멸칭 용어를 써가며 공격하는 상황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01:35유 작가는 이와 함께 전직 대통령을 비방하는 행위가 당 안팎에서 공공연하게 6개월 넘게 진행되어 왔는데
01:41그거에 대해 아무도 정면으로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01:45또 지금 민주당에서 벌어지는 일은 과거 윤석열 정권 때 나경원과 안철수의 전당대회 출마를 막던 일과 거의 비슷하다고 주장했습니다.
01:57네, 이런 언급과 관련해서 김민석 총리의 발언도 있었다고요?
02:01네, 김민석 국무총리는 과한 언어나 태도로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은 과거로 치면 자칫 과잉 자신감에 의한 난 같은 것으로도 연결될 수
02:10있다고 말했습니다.
02:11전쟁이나 난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02:14김민석 총리는 어제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강연에서
02:19최고 지도자 대통령에 대해 직원도 하고 의견도 내지만
02:22그때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태도, 언어, 마음이라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02:28이와 자칫 전체의 대우를 흐트러뜨리거나 전체 지도력을 훼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은
02:33실제로 우리 세력 전체와 리더십을 흔드는 결과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02:37김 총리는 이 발언을 유시민 작가의 김어준 유튜브 출연 내용이 공개되기 전에 했습니다.
02:44유 작가의 유튜브 출연이 녹화 방송이었던 만큼 내용을 미리 전해듣고 이에 대한 평가를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02:51김 총리는 강연에서도 민주당이 대대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02:55그렇지 않으면 시대에 떠내려간다, 청년적 정당으로 문화를 대대적으로 바꾸자고 제안했습니다.
03:02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는 친누구, 친무엇이 아닌 청년 고통 해결과 선관이 대안 마련,
03:09국정을 이끌 정당의 틀을 토론하는 장이라고 규정했습니다.
03:12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어려움에 빠졌으면 그 결과를 놓고
03:17책임 있는 정당, 집권 여당답게 토론하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3:22그러면서 대통령을 중심으로 단단히 뭉쳐 다시 지지율을 회복하고 총선에 이겨
03:27연속 집권에 성공한다면 이 대통령 집권 이유가 골든 에이지로 기록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03:34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박홍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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