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이 불법 정치자금을 주고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랑제일교회와 자유통일당을 압수수색했습니다.
00:07교회와 자유통일당 측은 정상적인 금전대차 계약에 따른 것이었다며 반발했습니다.
00:13보도에 정영수 기자입니다.
00:17경찰이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 전 목사가 창당한 자유통일당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00:24전 목사의 자택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자유통일당 중앙당사 등이 대상이었습니다.
00:32지난해 12월 선관위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전 목사와 자유통일당의 전 대표 등 6명을 고발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00:42선관위는 사랑제일교회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기부금 등을 모아 자유통일당에 102억 원을 빌려줬지만
00:50이자나 원금이 거의 상환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사실상 불법 정치자금이 오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00:59정치자금법은 국내외 법인단체에 정치자금 기부를 금지하고
01:04누구든지 법인단체 관련 자금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01:10고발 당시 선관위는 불법 정치자금을 주고받기 위해 금전 대여관계를 악용한 행위는
01:18유사 사례가 발생할 우려가 큰 중대 범죄라며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01:24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진 뒤 사랑제일교회 측은
01:27자유통일당의 자금을 빌려줄 때 선관위에 신고했고
01:31법적으로도 투명한 거래였다며
01:34경찰과 선관위가 표적 수사를 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01:38자유통일당도 정치 자금이 아니라 상환을 전제로
01:42교회 측과 합법적인 금전 대차 계약을 맺은 거라며
01:47압수수색은 야당에 대한 무차별적인 정치 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1:53YTN 정영수입니다.